[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런던 올림픽서 홍명보 감독과 동메달을 합작했던 베테랑 수비수 황석호가 울산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는 8일 "베테랑 수비수 황석호를 영입해 수비 라인을 더욱 두텁게 했다"라고 알렸다.황석호는 대구대학교 시절이던 2011년 선전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춘계 대학연맹전에서 활약, 당시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던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고 이름을 알리게 됐다. 이어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동메달 획득에 일조했다.일본 J리그 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이 대회 돌입 직전 치른 이라크와 경기서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매 중요한 순간마다 발목을 잡았던 중동 팀과의 경기를 대비한 평가전서 승리를 챙긴 한국은 이제 결전지로 떠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대 뉴욕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서 이라크를 1-0으로 꺾었다. 전반전 터진 이재성(마인츠)의 골이 그대로 결승골로 연결됐다.이로써 클린스만호는 작년 9월 12일 치른 사우디아라비아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6일 2024 신규 시즌을 맞아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2024 HLE FAN FEST(팬페스트)' 현장에서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신규 마케팅 슬로건 ‘WHY NOT?!’과 신규 공식 유니폼을 공개했다.2024시즌 새롭게 공개된 슬로건 ‘와이 낫?! 슈퍼다이브 시즌2(WHY NOT?! SUPER DIVE Season2)’는 한화생명e스포츠만의 방식으로 최고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기존 2023년 슬로건 ‘SUPER DIVE’의 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피겨 여자 싱글 유영이 국가대표 선발전서 쇼트프로그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계기로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후 계속되던 부진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유영은 6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다.깔끔한 연기를 선보인 유영은 기술점수(TES) 37.10점, 예술점수(PCS) 31.86점을 받아 총점 68.6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1위인 신지아(영동중·69.08점)와는 0.39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 팬들이 투표로 뽑은 전반기 베스트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독일 분데스리가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 선정 리그 전반기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4-3-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베스트11에서 김민재는 포백의 중앙 수비수에 배치됐다.올 시즌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한 김민재는 곧장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하며, 폭설로 연기된 우니온 베를린전 외 15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분데스리가는 김민재에 대해 "지난해 세리에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00경기 넘게 K리그 잔디를 밟은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이 축구화를 벗는다.김영광은 6일 개인 SNS를 통해 "이제 장갑을 벗기로 마음먹고 제2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현역 선수 은퇴 선언이다. 그는 "하루하루가 내게는 자신과 싸움이었고 고통스러웠지만 목표를 이룰 때마다 정말 행복했다. 그래서 당장 장갑을 벗어도 후회 없다"면서 "이렇게 찾아주는 곳이 있을 때 떠나는 게 나중에 좋지 않은 모습으로 떠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김영광은 K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한 명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로슨과 알바노가 팀 득점 절반에 가까운 점수를 합작한 DB가 삼성을 꺾고 단독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원주 DB는 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서 서울 삼성을 87-73으로 제압했다.디드릭 로슨이 21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선 알바노도 21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박인웅이 3점슛 4개 포함 17점, 이용우가 10점을 넣으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시즌 24승(6패)째를 신고한 DB는 계속해서 리그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 서울을 무대로 활약해온 최범현 기수가 지난달 30일 개인 통산 90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국 경마 역사상 네 번째다.폭설이 쏟아졌던 지난달 30일, 서울 6경주에 출전한 최범현 기수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 2위를 기록하며 899승 기록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곧이어 진행된 7경주에서 끝내 웃었다. ‘스탠바이미’에 몸을 실은 최범현 기수는 낮은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눈 내린 경주로에서 이변을 만들며 역전극을 선보였다. 이로써 최범현 기수는 박태종, 문세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4년 만에 새로운 해외 씨수말을 도입했다.한국마사회는 4일 "언캡처드, 섀클포드 이후 약 4년 만에 새로운 해외 씨수말인 클래식엠파이어를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2014년생으로 올해 10세인 클래식엠파이어는 피오니어오프 더 나일의 자마(仔馬)로 경주마 시절 2016년 브리더스컵 쥬버나일(G1), 2017년 아칸소 더비(G1) 등 G1 경주 3승을 포함하여 통산 9전 5승을 기록하며 약 252만 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였다. 2016년에는 이클립스상(2세 수말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큰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한국마사회는 4일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및 임직원이 참가해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포부를 다졌다.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은 경마 정상화와 매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해라고 할 수 있다"면서 "특히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발매 시행을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지난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벌마의스타가 서승운 기수와 호흡을 이뤄 두바이 데뷔전서 우승에 도전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무대로 활약을 펼쳐온 ‘벌마의스타’는 6일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서승운 기수와 함께 첫 원정 경기를 치른다.6일 새벽 1시 25분(한국시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열리는 '두바위 스테이크스(IG3)'는 두바이 국왕의 명마 ‘두바위’의 이름을 붙인 1200m 단거리 더트주로 경주다. 이번 대회에서는 두바이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던 13두의 명마들이 2억 5000만원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2024년 최우수 경주마 선발체계 고도화, 연 2회 야간경마 시행 등 경마의 고품질화와 축제화를 위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한국마사회는 4일 2024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먼저 봄철 벚꽃축제, 가을시즌 코리아컵과 연계해 야간경마를 연 2회 시행한다. 렛츠런파크가 야간 벚꽃명소로 유명세를 타며 2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행사 방문객에게도 경마 참여 기회를 제공해 경마의 축제화 및 건전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시즌제 경마체계의 기틀마련을 위해 그랑프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마사회가 한국 경마의 100년 역사를 담은 '한국경마 100년사(부제: 함께 100년, 세계를 향한 100년)'를 발간했다.1922년 조선경마구락부의 설립을 기점으로 한국경마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간된 이 책자는 조선시대 시작된 최초의 경마 기록부터 PART2의 경마선진국이 된 오늘날까지, 다양하고 생생한 사진과 해설을 통해 우리의 말산업과 경마의 역사를 조망한다.광복과 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이어져 온 경마의 명맥, 과천에 터를 잡기까지 거쳐 온 뚝섬과 신설동 경마시대, 국산 경주마를 만들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보금자리였던 파주 NFC가 그 역할을 다 하고 역사가 됐다.대한축구협회는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상주하던 협회 근무자들이 1월 2일자로 서울 종로구 축구회과능로 업무 공간을 모두 옮겼다"라고 4일 밝혔다.이로써 지난 2001년부터 약 22년간 이어져 온 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주 시대가 마무리됐다. 파주시와 체결한 계약상의 사용 종료일은 오는 1월 23일까지인데, 협회는 원활한 새해 업무 시작을 위해 직원들이 미리 근무지를 옮겼다고 설명했다.축구국가대표훈련원이 공식 명칭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HAPPY NEW YEAR 스포츠토토 건전화 프로그램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신년을 맞아 스포츠토토를 더욱 건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전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셀프 구매계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셀프 구매계획’은 과도한 몰입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한 주 동안 구매 한도와 횟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검증된 미드필더 자원인 류재문이 FC서울에 입단, 김기동 감독 품에 안겼다.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4일 "류재문을 영입해 중원 강화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왕성한 활동량과 지능적인 패스가 장점으로 꼽히는 류재문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FC서울 관계자는 "류재문은 신임 김기동 감독이 추구하는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축구 이행에 있어 필요한 자원"이라며 "팀에 단단하고 견고한 중원을 구축함에 있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3시즌 K리그1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이는 대구의 에이스 세징야였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울산의 2연패를 이끈 시즌 MVP 김영권이 1위를 차지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시즌 K리그1·2 각 12개 구단(군팀 김천 상무 제외)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을 4일 발표했다.산출 대상은 2023시즌 전체 기간 동안 각 구단에 한 번이라도 등록된 적이 있는 모든 선수들이다.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시즌 중도에 입단하거나 퇴단한 선수는 팀에 실제 소속된 기간에 비례한 숫자로 포함했다"면서 "예를 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롤드컵 우승팀 T1과 LCK 디펜딩 챔피언 젠지의 개막 맞대결 등 오는 17일 시작되는 2024 LCK 스프링의 대진과 일정, 출전 로스터 등이 확정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4일 2024 LCK 스프링의 대진과 일정, 로스터 등을 공개했다.올해 LCK 스프링 정규 리그 개막일은 1월 17일이다. 개막전에서는 DRX와 농심 레드포스가 맞붙으며 2경기에서 젠지와 T1이 대결을 펼친다. 젠지와 T1은 2022년 스프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포항이 K리그2 무대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공격수 조르지를 영입해 선수단을 강화했다.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4일 "K리그2 베스트11 공격수 조르지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2023시즌 K리그2 충북청주FC에서 뛴 조르지는 리그 32경기에 나서 13골 2도움을 작성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신생팀 충북청주는 K리그2 합류 첫해부터 8위에 이름을 올렸고, 조르지는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을 수상했다.특히 조르지는 지난해 11월 열린 부산 아이파크과 리그 최종전 경기서 종료 직전 바이시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강인이 프랑스 슈퍼컵 경기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PSG의 우승을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 결승전 경기서 툴루즈를 2-0으로 제압했다.킥오프 3분 만에 이강인이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고, 전반 종료 직전 킬리안 음바페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이로써 PSG는 슈퍼컵 우승 횟수를 통산 12회(1995·1998·2013·2014·2015·2016·2017·2018·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