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최채흥은 불펜으로 활용, 박찬도는 외야수가 부족해서 올렸다.”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최채흥과 외야수 박찬도를 1군 엔트리에 넣었다고 밝혔다. 삼성은 전날 투수 김승현과 내야수 공민규를 2군으로 내려 보냈다.선발투수로 정규시즌 개막을 맞이한 최채흥은 5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2승 2패 7.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군에서도 선발로 등판했으나, 김한수 감독은 최채흥을 11일 만에 1군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오타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50이 됐다.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오타니는 팀이 1-2로 뒤진 3회초 무사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마침내 미네소타 선발 호세 베리오스와 치열한 승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한국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나에 대해서도 알리고 싶다.”정우영의 대체선수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 기회를 잡은 수비수 이규혁(20, 제주 유나이티드)이 당찬 포부를 전했다.이규혁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U-20 월드컵이 열리는 폴란드로 출국하기 전 "국내 소집 훈련에서 탈락한 이후 다시 좋은 기회가 와서 기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부담감이 크지만 즐기겠다"고 밝혔다.이규혁은 U-20 월드컵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탁 직전 국내 소집 훈련에 참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퓨처스(2군)팀 고양 히어로즈가 14일부터 20일까지 주부야구특공대 1기를 모집한다.고양 히어로즈 주부야구특공대 1기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30세에서 50세까지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총 30명 모집한다.참가를 희망하는 주부들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은 후 지원동기, 설문지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pch@heroesbaseball.co.kr)로 접수 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22일 발표한다.선발된 대원은 기초 야구 용어 및 규칙, 상식 등을 배우는 기초반 과정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깊은 부진에 빠진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게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간) 강정호가 왼쪽 옆구리 염좌로 열흘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강정호의 IL 등재일은 13일로 소급적용한다. 이때부터 최소 열흘이 지나야 빅리그 복귀가 가능하다.강정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주전 3루수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강정호가 마지막으로 친 안타는 지난달 27일 LA 다저스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돌부처’ 오승환(38, 콜로라도 로키스)이 3경기 연속 무너졌다.오승환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0-3으로 크게 앞선 9회 등판해 0.2이닝 동안 4피안타(1홈런) 1탈삼진 4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오승환은 지난 4일 애리조나전과 8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각각 1이닝 2실점씩을 기록하며 주춤했다. 이날 등판에서도 부진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이 10.05까지 치솟았다.오승환은 선두타자 타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아쉽지만 후회는 없다.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류현진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16개의 볼을 투구, 1볼넷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막아 시즌 5승째를 챙겼다.류현진은 이날 8회 1사까지 볼넷 1개만을 허용, 노히트 노런을 달성 중 이었지만 헤라르도 파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아 기록달성에 실패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 담담히 아쉽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직전 등판(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서 완봉승을 거뒀던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여덟 번째 선발등판에서도 호투를 이어가며 기세를 올렸다. 류현진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16개의 볼을 투구, 1볼넷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최근 24이닝 연속 무실점이자 116구는 류현진의 개인 최다 투구 수. 7회까지는 볼넷만 한 개 허용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여덟 번째 선발등판에서 안타 단 한 개만 허용하는 대단한 호투를 펼쳤다. 팀 타선의 지원을 받아 승리 요건도 갖췄다.류현진은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16개의 볼을 투구, 1볼넷 1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상대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6이닝 2실점)와 선발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치열했던 승부에서 불펜진이 조금 더 튼튼했던 롯데가 웃었다.롯데 자이언츠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10-9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롯데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이날 승부를 가른 건 불펜싸움이었다. 롯데는 선발투수 박시영(1.1이닝 5실점)에 이어 최영환(1.2이닝 2실점)-서준원(1이닝 2실점)이 모두 많은 점수를 내주며 초반 흐름을 뺏겼다.하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롯데가 연장 10회초 터진 손아섭의 결승포에 힘입어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롯데 자이언츠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9로 짜릿한 한 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롯데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전적 15승 26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정훈(1루수)-신본기(유격수)-허일(중견수)-이대호(지명타자)-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오윤석(2루수)-안중열(포수)-강로한(3루수) 순으로 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 백정현이 시즌 여덟 번째 선발등판서 부진하며 조기 강판됐다. 백정현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51개의 볼을 투구, 4피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백정현은 경기 초반 제구가 잡히지 않아 고전했다. 1회초 정훈-신본기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위기에 몰렸다. 허일을 유격수 땅볼로 이끌었지만 병살타가 되지 않으며 1,3루가 계속됐다. 결국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박시영이 시즌 다섯 번째 선발등판서 부진해 조기 강판됐다.박시영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이닝 동안 37개의 볼을 투구, 4피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한 뒤 조기 강판됐다. 박시영은 경기 초반 다소 고전했다. 1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을 2루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김상수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이원석-러프를 우익수 플라이와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 이닝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정정용호가 뉴질랜드와 비공개 평가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따냈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그니에비노에서 열린 뉴질랜드 U-20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를 거뒀다.최민수, 이재익, 이지솔, 김현우, 최준, 고재현, 박태준, 황태현, 이강인, 김세윤, 조영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린 정정용호는 전반 9분 조영욱의 선제골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 엘라스 베로나가 극적으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이승우(21)도 교체출전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베로나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세리에 B 36라운드 포지아와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승우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23분 교체로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 약 2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베로나는 이날 결과로 8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현역 최고령 선수로 활약 중인 박한이(40, 삼성 라이온즈)가 결정적인 순간 맹타로 위기의 팀을 구했다.삼성 라이온즈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9-2로 대승을 거뒀다. 박한이는 이날 결승타 포함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롯데에 5-12로 패배하며 분위기가 좋지 못했다. 지난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기세도 한 풀 꺾이는 듯 했다.그러나 삼성엔 박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삼성이 헤일리의 호투와 박한이의 결승타를 앞세워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삼성 라이온즈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9-2로 승리를 거뒀다. 이 결과로 삼성은 16승 24패를 기록했다.삼성은 김상수(2루수)-최영진(1루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박계범(유격수)-박한이(우익수)-박해민(중견수)순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로는 저스틴 헤일리가 출격했다.롯데는 이에 맞서 강로한(3루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저스틴 헤일리(삼성 라이온즈)부상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쾌투를 선보이며 지난 등판 부진(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3이닝 7실점)을 씻었다.헤일리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1 동안 115개의 볼을 투구, 5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1자책) 으로 호투했다. 팀이 3-2로 앞선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와 승리 투수 요건도 갖췄다.헤일리는 1회초부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강로한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좌완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시즌 아홉 번째 선발등판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위기에 놓였다. 레일리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01개의 볼을 투구,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0-3으로 뒤진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5패 위기에 놓이게 됐다. 경기 초반 레일리는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1회말 김상수-최영진을 모두 우익수 플라이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줬다.윌슨은 9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04개의 볼을 투구,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팀이 1-2로 패함에 따라 완투패를 기록하게 됐다. 시즌 2패째.윌슨은 1회말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정후-김하성을 모두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고 제리 샌즈를 우익수 플라이로 이끌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1회 총 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