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의 연승일까, 두산 베어스의 반격일까. 두 팀의 핵심 선발 투수들이 팀의 승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NC와 두산은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 2연전 2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전날 NC는 너무나도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타선이 상대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에 틀어 막혀 고전했지만, 불펜진을 상대로 7~9회에만 4득점 하며 끝내기 승리를 수확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내친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는 2013년부터 동행을 이어온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2024시즌도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12년째 동행을 이어 나간다.NC는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NH농협은행과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와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 스폰서십 협약에 따라 NC 선수단은 유니폼 상의 왼쪽과 바지 오른쪽 하단에 NH농협은행 로고를 부착하고 올 시즌 그라운드를 누빈다. 또한 포수 뒤 LED, 주차타워 현수막,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개막전에서 역투를 펼치며 개막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김광현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무난한 시즌 출발이다.2020~2021년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고 2022년 SSG로 돌아온 김광현은 복귀 첫해 13승 3패 평균자책점 2.13으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첫 승을 빨리 만들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마지막으로 개막전에 만원관중으로 화답해 주신 팬분들께 좋은 선물이 된거 같다”SSG 랜더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이날 SSG 선발 김광현은 이날 5이닝 6피안타 3실점 6삼진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또 뒤이어 등판한 오원석(1이닝)-고효준(⅔이닝)-노경은(1⅓이닝)-문승원(1이닝)이 무실점 릴레이 역투를 펼쳤다. 타선의 활약도 빛이났다. 최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SG는 LG와 KIA, NC, 삼성과 함께 개막전에서의 소중한 첫 승리를 따냄과 동시에 4년 연속 개막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게 됐다.반면 롯데는 kt와 키움, 두산, 한화와 함께 개막전에서부터 첫 패배를 기록함과 동시에 '유통더비'에서도 패배를 맛보며 아쉬움을 남겼다.SSG는 선발투수 김광현이 5이닝 동안 96개의 공을 던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홈구장을 가득 채운 팬들 앞에서의 승리는 승장에게도 더욱 값지게 느껴졌다.NC 다이노스는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NC는 2회 초 박준영에게 2타점 3루타를 맞아 끌려갔지만, 선발 투수 카일 하트가 이후 선전하며 7회까지 추가실점 없이 상대 타선을 틀어 막았다.그 사이 NC 타선은 7회 말 데뷔전을 치른 김택연을 흔들어 동점을 만들었고, 2-3으로 재차 뒤처진 8회 말에는 권희동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뛰어난 구위에 훌륭한 제구까지. KBO리그 데뷔전을 개막전에서 치른 NC 다이노스 카일 하트의 첫 경기는 완벽에 가까웠다.하트는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앞선 시범경기에서 2경기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5.00(9이닝 5실점)을 기록했던 하트는 삼진 13개를 따낼 정도로 좋은 구위를 선보였지만, 볼넷(4개)이 다소 많고 장타 허용이 잦아 불안감도 남겼다.그러나 개막전의 하트는 달랐다.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8회 터진 권희동의 동점 홈런과 맷 데이비슨의 9회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개막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NC는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4-3으로 이겼다.지난 두 번의 개막전 홈 경기에서 패전을 기록했던 NC는 이번 승리로 2019년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5년 만에 홈에서 개막전 승리를 따냈다. 원정 경기를 포함하면 지난 시즌에 이은 개막전 2연승이다.반면 두산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잠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애런 윌커슨이 초반 2피홈런에도 불구하고 역투를 펼쳤지만, 시즌 첫 패배를 코 앞에 뒀다.윌커슨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윌커슨은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며 무사 2루 위기 상황을 맞았다. 추신수와 최정을 삼진으로 잡아낸 윌커슨은 한유섬에게 3B 1S 상황에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허용하며 실점했다.이후 에레디아를 땅볼로 돌려 세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의 권희동이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냈다.권희동은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2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앞선 세 타석에서 범타만 3번 기록했던 권희동은 팀이 2-3으로 밀리던 8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0B-2S 카운트에서 침착하게 볼 3개를 골라내며 풀카운트 승부를 만든 권희동은 김명신의 6구째 높은 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이 유통더비에서 롯데 투수 애런 윌커슨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김광현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윤동희를 뜬공으로 돌려세운 김광현은 후속타자 고승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레이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데 성공했다. 이후 전준우를 5구 접전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게 첫 이닝을 실점 없이 마친 김광현은 2회에도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 카일 하트가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치른 KBO리그 데뷔전에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로 호투했지만, 아쉽게 첫 승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하트는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를 삼자범퇴로 잘 마무리한 하트는 2회 들어 위기를 맞았다. 1사 후 양석환의 먹힌 타구가 2루수 뒤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됐고, 2사 후 허경민의 2루수 방향 타구는 히트앤드런으로 인해 2루수 박민우가 2루 베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개막전에서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하며 시즌 첫 승 요건을 채웠다.알칸타라는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를 삼진 하나를 섞어 삼자범퇴로 정리한 알칸타라는 2회와 3회에도 구위를 앞세워 NC 타선을 제압했다. 4회에도 상대 상위타선을 전부 범타 처리한 알칸타라는 퍼펙트 피칭을 이어갔다.알칸타라는 5회 말 1사 후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아 연속 범타 행진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개막전부터 '유통더비'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1선발 에이스들을 앞세워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SSG와 롯데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서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유통 대전답게 지난 시즌 롯데와 SSG는 상대 전적 8승 8패 동률을 이루었다. 또 공교롭게도 양 팀은 올 시즌 나란히 사령탑 교체를 거행했다.SSG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직전 시즌 정규리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일군 김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난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에이스를 앞세워 개막전에서 5개월 만에 재회한다.NC와 두산은 2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시즌 정규시즌을 4위로 마친 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을, 준플레이오프에서 SSG 랜더스를 제압한 NC는 플레이오프에서 kt 위즈에게 아쉽게 ‘리버스 스윕’으로 패퇴하며 가을야구를 마감해야 했다.겨우내 에이스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024시즌 KBO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가 정해졌다. ‘괴물투수’ 류현진은 12년 만에 개막전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최원호 한화 이글스 감독은 22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에서 "개막전 선발은 '다른 팀에 없는' 류현진"이라고 말했다.류현진은 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이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직전인 2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2024시즌 개막전부터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와 류현진의 복귀로 전력을 보강한 한화 이글스의 초반 기세를 잡기 위한 '운명의 라이벌'전이 펼쳐진다.내일(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LG의 개막전 첫 경기가 열린다.LG 트윈스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6-2로 꺾으며 1993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올 시즌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과연 LG가 전년도와 같은 성적을 올해도 거두고 프로야구의 새로운 왕조로 등극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현재까지 전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새로운 게임 유형인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의 발매를 개시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2일(금) 오후 2시부터 한국 프로야구(KBO) 10개 구단 중 한국시리즈 최종전 승리(우승)팀을 맞히는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올해 스포츠토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KBO 스페셜 기록식 26회차 X게임’은 23일(토) 오후 2시에 일제히 개막전을 시작하는 KBO리그의 새 시즌을 축하함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번 KBO리그 시범경기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피치 클락의 정식 도입이 내년으로 미뤄졌다.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지난 14일 10개 구단 단장이 실행위원회에서 합의한 내용을 21일 일괄 발표했다.여러 의견이 오갔던 피치 클락은 결국 내년부터 정식 도입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지난 1월 KBO는 피치 클락을 전반기에 시범 운영하고 후반기에 정식 도입하기로 결정했지만, 현장에서의 반응이 엇갈리면서 선수단 적응을 위해 정식 도입 시기를 늦춘 것이다.빠른 경기 템포와 시간 단축, 관객 집중력 유도 차원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과 미국 야구의 새 역사가 쓰인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개막전 당일, 축제를 즐길 수 없는 선수가 있었다. 이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 구단’ 소속 선수가 된 고우석 이야기다.샌디에이고 구단은 서울 시리즈 개막전이 열린 20일(이하 한국시각), 경기 수 시간을 앞두고 “고우석을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로 옵션(강등 조치)한다”라고 통보했다.뒤이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의 보도에 따르면,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이 고우석을 타고투저가 심한 트리플A 대신 더블A 샌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