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SK가 시즌 최다 12연승 및 원정 8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서울 SK는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창원 LG는 64-57로 제압했다.자밀 워니가 19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안영준(16점)과 오재현(12점)이 각각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이로써 22승 8패가 된 리그 2위 SK는 선두 원주 DB(25승 6패)와 승차를 2.5경기 차로 좁혔다. LG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또 지난달 14일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3시즌 충격의 창단 첫 강등을 당했던 수원. 1부리그 복귀를 위한 중책을 염기훈 신임 감독에게 맡겼다.수원 삼성은 9일 "K리그1 재진입의 사명을 염기훈 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수원은 2023시즌 수원은 이병근 감독 체제로 올 시즌을 시작했으나,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한 뒤 김병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김병수 감독 아래서도 사정이 나아지지 않자, 당시 플레잉 코치였던 염기훈에게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도록 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강원FC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광주가 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을 영입했다.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는 9일 "팀 공격을 이끌 브라질 공격수 가브리엘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182cm 80kg의 체격을 지닌 가브리엘은 폭발력과 균형잡힌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하는 최전방 공격 자원이다. 광주 관계자는 "공을 지킬 줄 알고 동료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능력과 뛰어난 드리블로 1대1 상황에서 자신감이 좋다. 강력한 왼발 슛이 주 무기"라며 "측면에서 올려주는 크로스 또한 위협적으로 측면 플레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 축구사에 한 획을 그은 독일의 축구 전설 베켄바워가 영면에 들었다.프란츠 베켄바워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의 유족은 8일(현지시간) dpa 통신을 통해 "베켄바워 명예회장이 전날 평화롭게 운명했다"라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1945년생인 베켄바워는 1958년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며 축구 선수로서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는 뮌헨에서 네 차례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의 전신인 유러피언컵 3연패를 이끌었다.국가대표로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화성FC의 K3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강철 전 감독이 전력강화실장으로 김포에 합류했다.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9일 "2023시즌 K3리그 우승 성과를 낸 강철 전 화성 감독을 전력강화실장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김포 관계자는 "남다른 선수 발굴 능력과 안목으로 김포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철 실장의 합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강철 실장은 1993년 프로축구계에 입문, 전남 드래곤즈에서 2004년까지 활약했다.선수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자신만의 독특한 전술과 팀 조직 능력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이 오는 13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와 레바논 간 개막전 경기로 막 오른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아의 호랑이'를 자처하지만 1956년과 1960년 대회 연속 우승 이후 60년 넘게 정상에 오르지 못한 만큼 어느 때보다 우승이 간절하다.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각 라인 핵심 선수들이 유럽 빅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에서 또 37만 배에 이르는 고배당이 터졌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프로토 승부식에서 2023년에 이어 2024년 1월에도 고배당 적중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이번 고배당 적중자는 지난 3일부터 발매를 개시했던 ‘프로토 승부식 3회차’에서 직접 10개 대상경기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모두 맞혔다. 대상경기는 국내 프로농구(KBL) 1경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국가대표 축구(A매치) 1경기 등을 조합한 것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학범 감독 체제로 새롭게 태어난 제주가 두 명의 브라질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9일 "브라질 듀오 탈레스와 이탈로를 영입했다"라고 알렸다.공격 자원인 탈레스는 최근까지 브라질 2부 소속 폰테 프레타에서 15경기를 소화한 뒤 제주에 합류했다. 주포지션은 왼쪽 측면이지만, 오른쪽과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속도를 더한 드리블 돌파가 좋고, 빠른 판단에 이은 왼발 슈팅이 장점으로 꼽힌다.제주 관계자는 탈레스에 대해 "전술 변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창단 후 처음으로 K리그2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박경훈 신임 단장을 필두로 본격적인 쇄신 작업에 나선다.수원 삼성은 8일 "박경훈 전(前)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8대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다.수원은 지난달 막 내린 2023시즌 K리그1에서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러 2부리그로 강등됐다. 수원이 K리그2로 떨어진 건 1995년 팀 창단 이후 처음이다.이에 수원은 마지막 경기였던 강원FC전이 끝난 뒤 재창단 수준의 쇄신을 약속했고, 이준 대표이사와 오동석 단장도 사의를 표하는 등 팬들 앞에 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문현호를 영입해 팀 후방에 장기적인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울산 HD는 8일 골키퍼 문현호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2003년생으로 이제 갓 약관을 넘긴 문현호는 U-15(15세 이하)부터 U-22까지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된 1순위 유망주 골키퍼 자원이다.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도 출전, 조별리그 3차전 감비아전에서 활약하며 한국의 2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기여하기도 했다.2022시즌 K리그2 충남아산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단독 선두 DB가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화력으로 kt를 제압, 연승과 함께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갔다.원주 DB는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수원 kt를 94-86으로 제압했다.앞서 6일 서울 삼성전(87-73 승)에 이어 2연승을 챙긴 DB는 시즌 25승 6패를 기록,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kt는 6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1점 차 패배를 당한 데 이어 2연패에 빠졌다. 리그 순위는 19승 11패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겨울 바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전북이 베테랑 미드필더 이영재까지 영입했다.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8일 "검증된 베테랑 미드필더 이영재를 영입했다"라고 밝혔다.이영재는 지난 2015년 울산 HD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경남FC, 강원FC, 수원FC 등을 거쳤다. 데뷔 첫해부터 매 시즌 최소 10경기 이상 출전하는 등 기복 없는 활약을 보이며 K리그 통산 224경기에 나섰다.'왼발의 마법사'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이영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왼발 능력을 자랑한다. 이를 이용한 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예매 티켓이 3분 만에 모두 팔렸다.KBL은 8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예매 티켓이 매진됐다"라고 밝혔다.KBL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예매가 진행된 올스타전 티켓은 판매 개시 3분 만에 5561석 전량이 매진됐다.이번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축구 기대주에서 핵심 자원으로 성장 중인 이강인이 아시안컵에서도 빛나는 재능을 선보일까.아시아축구연맹(AFC)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서 주목할 젊은 재능을 소개했다.다섯 명으로 구성된 '영스타(Young Stars)'에 한국 선수로는 이강인이 이름을 올렸다. AFC가 이강인을 소개한 문구는 "박지성의 후계자가 되어 대망의 타이틀로 향할 수 있을까?"였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있어 이강인의 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안양이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김동진과 동행을 이어간다.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8일 "수비수 김동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지난 2014년 대구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동진은 군 복무를 위해 아산 무궁화에서 뛰었던 2018~2019시즌을 제외하고 쭉 대구에서 활약했다.이후 2021년 경남FC로 이적했고, 2022년 안양에 합류해 두 시즌간 K리그 65경기 14도움을 기록했다.측면 수비수인 김동진은 활발한 오버래핑과 특유의 발기술 등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2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8일 오후 3시부터 스포츠토토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의 축구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염원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스포츠토토코리아가 준비한 ‘아시아의 축구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 이벤트는 △태극전사를 향한 응원의 함성! △아시아의 축구 대전 스포츠토토와 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화끈한 득점력을 연일 선보이고 있는 kt의 배스가 프로농구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KBL은 8일 "수원 kt 패리스 배스가 3라운드를 빛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배스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6표 중 45표를 획득, 서울 SK의 자밀 워니(34표)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배스는 3라운드 기간 평균 32분 8초를 뛰며 경기당 30.1점 9.7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작성했고, 3점슛도 3.7개 성공했다. 득점과 3점슛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한국미즈노와 공식 용품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 2년이다.전남은 미즈노와 공식 용품후원 계약 체결을 통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홈경기장의 LED광고판, 전광판, A보드와 구단 SNS,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즈노 브랜드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한국미즈노 타나카 테츠야 대표이사는 “K리그의 명문구단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전남이 플레이오프 진출 그리고 승격을 이룰 수 있도록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리버풀이 핵심 선수 이탈에도 강적 아스널을 꺾고 FA컵 32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경기서 아스널을 2-0으로 제압했다.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두 팀답게 경기는 치열했다. 다만, 전반전은 리버풀이 열세였다.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된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부상으로 빠진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의 공백이 느껴졌다. 전반전 기대 득점(xG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CK는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 및 코칭 스태프를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최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소양 교육은 2024년 LCK 및 LCK 챌린저스 리그(CL)에 참가하는 팀들의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 및 코칭 스태프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0여명이 참여했다.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