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물오른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 아스널이 7연승을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영국 세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6-0 대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아스널은 승점 61가 되면서 리버풀(승점 63), 맨체스터 시티(승점 62)에 이어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셰필드(승점 13)는 3연패에 빠지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최근 무서운 득점력을 자랑하는 아스널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아직 연습 경기지만 물건은 물건이다. ‘전체 2순위’라는 명성에 걸맞는 재능을 벌써 조금씩 보여주기 시작했다.두산 베어스 김택연은 3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 PayPay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연습 경기에 출전했다.김택연은 앞서 등판한 이병헌이 안타와 볼넷으로 2사 1, 2루 위기에 몰리자 4회 말에 이날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위기 상황 속에 타석에 있던 선수는 야마카와 호타카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로 소프트뱅크에 합류한 야마카와는 사이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홍성찬(227위·세종시청)이 절친이자 복식 파트너인 권순우(864위)를 꺾고 투어 본선에 한 걸음 다가섰다.홍성찬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권순우를 2-0(6-3 6-3)으로 제압했다.BNP 파리바오픈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마스터스 1000급에 속해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는 대회다.홍성찬은 현재 한국 선수 가운데 단식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고, 권순우는 최근 부상과 부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대표팀의 3, 4월 일정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5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다.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이 대회에서는 각 팀 모두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이경훈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 경기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친 이경훈은 캐머런 영, 제이크 냅(이상 미국), 데이비드 스킨스(잉글랜드), 셰인 로우리(아일랜드) 등 4명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4라운드의 최대 변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범경기에서 연이틀 장타력을 뽐냈다.김하성은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 캑터스 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던 윅스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 말 다시 만난 윅스를 상대로 깨끗한 좌전 2루타를 때려냈다.이어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타석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3루로 진루한 김하성은 타티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15년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 리그 MVP를 수상했던 베테랑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이 유니폼을 벗는다.도널드슨은 5일(한국시각) 前 MLB 선수 션 케이시가 진행하는 유튜브 팟캐스트 프로그램 ‘메이어스 오피스’에 출연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알렸다.은퇴를 선언한 도널드슨은 “더 이상 경기장에 나가 뛸 수 없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라면서도 “그러나 가족들과 함께하며 삶의 다음 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한 때이기도 하다”라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200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시카고 컵스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여자 U-20 대표팀이 호주와의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호주에 1-2로 졌다. 이날 폭설 속에 치러진 경기서 한국은 전반 25분 ‘캡틴’ 전유경(위덕대)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에만 두 골을 내줘 역전패를 허용했다. 1패를 떠안은 한국은 오는 6일 대만과 2차전을 벌인다.한국은 전반 25분 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우상혁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8을 넘어 참가한 12명의 선수 중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실내육상선수권은 2년마다 열리며, 우상혁은 2022년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4를 넘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따냈다.우상혁은 하비에르 소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양현준이 유럽 진출 이후 처음으로 퇴장당한 가운데 셀틱의 리그 무패 행진도 중단됐다.양현준은 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이하 하츠)과의 2023-2024 스코티시 프리미어십(1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셀틱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16분 레드카드를 받았다.지난해 7월 셀틱에 입단해 이번 시즌 유럽 무대에 데뷔한 양현준의 첫 퇴장이다.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한 양현준은 지난 2경기 연속 도움을 작성하며 팀 내 존재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정관장의 렌즈 아반도가 65일 만에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루며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정관장은 지난 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92-87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외국인선수 로버트 카터가 19점 7리바운드로 팀 중심을 잡았다. 아반도도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배병준과 박지훈, 이종현, 정효근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소노는 오누아쿠가 2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정현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승리하며 스프링캠프 ‘유종의 미’를 거뒀다.NC는 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7이닝 연습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현재 MLB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를 진행 중인 화이트삭스는 MLB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나 시범경기에 초청된 선수는 대부분 라인업에서 빠졌다.지난해 NC에서 맹활약해 KBO리그 MVP와 투수 골든글러브를 동시 석권하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한 에릭 페디와의 맞대결 여부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 시즌 맨체스터 주인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였다.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소재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1로 역전승을 거뒀다,잉글랜드 최대 라이벌 매치인 ‘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를 거머쥔 맨시티는 19승 5무 3패(승점 62)를 기록, 리그 선두 리버풀(승점 63)과의 승점 1점 차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맨유를 상대로 리그 2경기 모두 잡아내 더블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 리그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초청 평가전을 끝으로 스프링캠프 모든 연습 경기를 마쳤다.두산은 3일 일본 후쿠오카 PayPay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2-5로 졌다.두산은 선발 투수 곽빈이 1회부터 콘도 켄스케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타선은 메이저리그(MLB) 계약을 뿌리치고 NPB행을 택해 화제가 됐던 상대 선발 투수 카터 스튜어트 주니어에게 틀어막혀 3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그러나 4회 초, 양의지가 상대 2번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WBKL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이 6라운드서 역대 4번째 '만장일치'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4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로 박지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지현의 라운드 MVP 수상은 지난 2020-21시즌 2라운드 이후 처음이다.이어 "6라운드 MVP 언론사 기자단 투표에서 박지현이 총 75표 중 75표 모두를 획득했다"고 전하며 만장일치 MVP 사실도 함께 발표했다.단일리그 시행 후 라운드 만장일치 MVP는 박지현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벼랑 끝에 몰려 있는 GS칼텍스가 2경기 만에 승점을 쌓으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GS칼텍스는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12)으로 이겼다.이날 지면 3위 정관장(승점 58·19승 14패)과의 차이가 10점까지 벌어져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할 뻔했던 GS칼텍스는 벼랑 끝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시즌 승점을 51(18승 15패)까지 쌓으며 마지막 희망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올해 시범경기 첫 대포를 쏘아 올리며 타격감을 과시했다.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2024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캑터스 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은 2회 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카를로스 바르가스를 만나 좋은 타구를 날렸으나 유격수 라이언 블리스의 호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BO리그 온라인 중계에 ‘유료화 시대’가 열렸다. 대신 그간 제약이 걸리던 컨텐츠 공유 등의 족쇄는 풀릴 것으로 보인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CJ ENM과 2024시즌부터 3년간 KBO 리그 유무선 중계방송권(뉴미디어)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대표 OTT 서비스인 티빙(TVING)을 통해 유무선 중계방송을 실시한다”라고 전했다.CJ ENM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3시즌 간 KBO리그 전 경기의 국내 유무선 중계방송 권리와 함께 중계방송권을 재판매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가 정규리그 사상 최초로 4만 득점 금자탑을 쌓았다.LA 레이커스 소속인 제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덴버 너기츠와 홈 경기에서 2쿼터 초반까지 9점을 넣어 NBA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4만 득점을 돌파했다.2003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지명돼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임스는 이후 마이애미 히트와 클리블랜드를 거쳐 지난 2018년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샛별’ 서민규(경산고)가 남자 선수 사상 처음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으로 합계 150.17점을 받았다.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80.58점을 받았던 서민규는 최종 합산 점수 230.75점으로 대회를 마치며 2위 나카타 리오(일본)를 1.44점 차로 제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