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김모씨는 숙박 예약 대행 업체를 통해 당일 리조트 숙박을 예약하고 대금을 결제했다. 리조트로 이동 중 해당 리조트에서 예약이 취소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이동 경비 등 손해 배상을 요구했으나 숙박 예약 대행업체와 숙박 업체는 서로 책임을 회피했다.# 40대 박모씨는 7월 4일 여행사와 8월 27일 출발 예정인 태국 여행 상품을 계약하고 계약금 80만 원을 지급했다. 동행 예정이던 부모님의 건강상 문제로 7월 8일 부득이 계약 해제를 요청하자 여행사는 사전에 설명하지 않았던 특별 약관에 따라 계약금 환급을 거절했다.공정거래위원
산림청은 '숲사랑소년단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중국 백두산 일원으로 탐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숲사랑소년단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 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 동아리단체로 현재 전국 초·중·고 학생 8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프로그램에는 숲사랑소년단 대원과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백두산 천지와 녹연담, 지하 산림 등을 탐방한다.또 중국 지린성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비를 비롯해 국내성터, 장군총, 청산리 전투 유적지, 윤동
올해 상반기 동안 해외관광을 갔다온 여행객은 약 20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여행지로는 일본을 찾는 사람이 많았으며 베트남 다낭이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꼽혔다.25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해외 여행객은 전년 동기 대비 매달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올해 5월은 황금연휴 덕분에 상반기 해외 여행객은 전년 동월 대비 21.0% 증가한 약 200만명이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조사됐다.황금연휴가 있었던 5월 첫째 주가 가장 검색이 많이 된 인기 여행 기간이었으며, 특히 최장 11일의 황금연
문화체육관광부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공동으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한 생활체육 진흥 심포지엄'을 26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스포츠가 가지는 본질적 가치를 공유하고 스포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기조발제에서는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이 '스포츠 가치 확산을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스포츠의 가치와 체육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이어
공기 좋고 물 맑은 경남 산청군에서 물 페스티벌이 열렸다.경남 산청군은 올해 처음으로 21일, 22일 양일간 '2017 경호강 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호강 물 페스티벌’은 분산 개최하던 산청군수배 경호강 낚시 페스티벌과 경남도지사배 전국 래프팅대회를 하나로 묶은 것이다.페스티벌 첫째 날인 21일 래프팅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마스터스 래프팅대회를 시작으로 농악경연대회와 축하공연 등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가 열렸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전통방식 낚시인 견지낚시대회와 래프팅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다음달 5일부터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낭만 버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운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도 지자체 대상 시티투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전남 여수시의 '낭만 버스' 사업이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시티투어(city tour)는 주로 버스 형태로 일정 지역 내 주요 관광지점을 운행하는 차량이다. 관광객이 손쉽게 도시 곳곳에 산재돼 있는 관광매력물에 접근하거나 지역의 대표적 관광거리들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행서비스 상품이다.2층 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한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31, 자메이카)가 오는 8월 4일~13일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100m, 400m 계주만 출전한다고 공식 밝혔다. 우사인 볼트는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 런던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20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허큘리스 EBS 미팅 기자회견에서 "우승이 목표다. 승리를 이어가며 은퇴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어 200m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200m '위닝노트'는 이미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다"고 말했다.2008년 8월 20일,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한 사우디와 UAE, 이집트, 바레인 등 6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카타르의 2022년 월드컵 개최권을 박탈하라고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16일(한국시간) 스위스 인터넷신문 '더 로칼'과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모리타니,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이집트 등 6개국이 2020년 월드컵의 카타르 개최를 취소해야 한다는 서한을 FIFA에 보내왔다"고 밝혔다.그는 "이들 6개국은 카타
산악인 김홍빈(53) 대장이 히말라야 낭가파르밧(Nanga Parbat, 8125m) 등정에 성공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김홍빈 대장이 파키스탄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일 오전 셰르파 2명과 함께 낭가파르밧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려왔다고 10일 밝혔다.지난 5월 19일, 김홍빈 대장은 세계 4위 고봉인 로체(8516m) 등정 이후 50여일 만에 대(大)히말라야산맥의 서쪽 파키스탄 북부 펀자브히말라야에 있는 낭가파르밧 정상에 올라 8000m급 14좌 중 11개째 정상을 밟는 쾌거를 이뤘다.김홍빈 대장은 지난달 9일 출국해
자연과 함께 상쾌한 라이딩을 할 수 있는 힐클라임 대회가 열린다.울진군은 15~16일 이틀 동안 온정면 일대에서 '제1회 울진금강송배 백암온천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온정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금강송배 힐클라임 대회는 자전거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해 풀코스 15km와 피트니스코스 8km를 달린다.특히 이번 대회는 백암산의 구비구비 오르막 코스를 최단시간에 주파하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울진군과 백암온천을 홍보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울진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과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를 위한 활동이 영국런던에서 펼쳐졌다. 주영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가 내년 2월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영국 관광객 유치 확대의 계기로 활용하기 위하여 영국 런던의 올림피아전시장에서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 2017(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했다.‘런던 코리안 페스티벌 2017’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한국 관광상품 전시 상담관, 한국관광 사진 전시관 등을 운영하여 한국관광 전반과 평창동계올림픽을 집중 홍보하고 비보이 ‘드리프터즈 크루’를 초청하여 세계 최
인공암벽을 오르는 스포츠 클라이밍은 짜릿함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포츠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인공 벽면에 홀더를 붙여 산악등반을 하는 효과를 내어 등반을 즐기는 레저 스포츠다.'암벽여제' 김자인 선수가 지난 5월 높이 555m의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르면서 관심이 부쩍 높아졌고, 그의 세계대회 입상 소식도 붐 조성에 한 몫했다.클라이밍은 고도의 집중력이 있어야 하는 '멘탈(Mental) 스포츠'이기 때문에 팔심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 몸의 중심을 최대한 낮춰 다리를 먼저 옮기고 손이 따라가
자전거 이용인구 1000만시대를 맞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만들고 활성화하기 위한 공모가 펼쳐진다.행정자치부는 4일부터 28일까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정부포상을 위한 공모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생활 속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거나 안전사고 예방에 공헌한 단체를 발굴하고 각 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자전거 이용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된다.추천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이외에도 시민단체, 기업, 교육기관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단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2일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으로 강원도 삼척시의 치어리딩과 대구시 달성군의 승마를 추가 선정했다.‘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고유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강원도 삼척시는 ‘치어 업(Cheer up) 삼척! 스포츠문화 관광산업 육성 프로젝트’라는 주제 아래 강원대학교와 대한치어리딩협회 등과 협력을 통한 국내외 치어리딩 대회
강원도 삼척시와 대구시 달성군이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대상지로 뽑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 대상지로 치어리딩 분야에 강원도 삼척시, 승마 분야에 대구시 달성군을 새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고유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올해 신규로 선정된 강원도 삼척시는 '
인천시청의 김소화(25)가 한국 여자 역도 58㎏급 인상 기록을 12년 만에 새롭게 썼다. 김소화는 27일 전라남도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58㎏급 경기에서 인상 98㎏을 들어 종전 한국 신기록 97kg를 깨뜨렸다.종전 한국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한국 여자 역도 간판’ 윤진희는 이후 53㎏급으로 체급을 낮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인상에서 98kg을 들어올린 김소화는 용상에서 113㎏를 들어올려 이 부문에서는 3위에 그쳤지만,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날 때는 어디로 떠날지 여행지 선정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휴양, 관광, 체험 등 원하는 컨셉이나 여행 취향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아이의 연령이다.27일 여행박사가 여름 휴가를 앞두고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을 계획하는 부모를 위해 아이의 연령대별 적절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1~4세 아이와 함께라면 괌, 사이판, 오키나와 아직 어린 영유아와 함께라면 근거리 휴양지가 좋다. 이동이 부담스러운 1세에서 4세 아이와 동행하는 여행에는 무엇보다 비행시간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이 시기에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자전거연맹이 오는 7~8월 개최되는 ‘2017 청소년 나라사랑 자전거 국토순례’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자전거를 이용한 국토순례를 통해 청소년의 도전정신을 키우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역사유적지를 직접 체험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화천, 서울→부산, 울진→고성 등 3개의 코스에서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선착순 50명만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참가신청서를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1차 국토순례는 7월 24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의 염원을 담은 ‘평창, 문화를 더하다-코리언 사운즈(Korean Sounds: Connected Winter to Summer)'가 해외무대에 오른다. 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에이앤에이(A&A)가 주관으로 오는 24일 러시아의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음악원 그랜드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지난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러시아를 시작으로 동계스포츠 강국인 핀란드, 체코에서 현지 예술단체와 한국 예술가의 협연을 통해 2018 평창
한승우(34, KT)가 2017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1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선에서 한승우는 총 242.5점을 쏴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격황제' 진종오(38, KT)는 241.2점으로 은메달, 김영욱(IBK기업은행)은 217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날 경기에서 한승우는 총 24발 중 19번째에 10.4점을 기록하며 9.2점을 쏜 진종오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앞서 나갔다. 이후 한승우는 진종오와 점수 차이를 조금씩 벌려 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