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장애인 US오픈에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이승민이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에 나선다.신규 대회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은 내달 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에서 펼쳐진다. 지난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장애인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민은 이 대회에서 다시 한 번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당시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를 작성해 연장전에서 펠리스 노르만(스웨덴)을 제치고 챔피언이 된 이승민은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이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세영이 마라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과 3년 만의 대회 정상 탈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김세영은 내달 2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소재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 출전한다.올 시즌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김세영으로서는 마라톤 클래식에서의 좋은 기억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그는 3년 전 이 대회에 출전해 22언더파를 작성, 렉시 톰프슨(미국)을 2타 차로 제치고 통산 아홉 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린 바 있다.김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임성재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소재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써냈다.이로써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작성한 임성재는 로리 매킬로이(영국·21언더파 263타)에 1타 뒤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고대했던 트로피를 들지는 못했지만, 투어 챔피언십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시우의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7일 'LIV 시리즈 이적 가능성이 있는 PGA 투어 선수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시우의 이름을 언급했다.해당 매체가 예상한 이적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김시우를 비롯해 캐머런 스미스(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해럴드 바너 3세(미국), 마크 리슈먼(호주), 캐머런 트링갈리(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등 총 9명이다. 포브스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10월 10일 해남 솔라시도CC에서 ‘제1회 장보고-최경주배 기업인 골프대회’가 개최된다.장보고글로벌재단에 따르면 25일 최경주재단과 KTX용산역 회의실에서 “완도 출신의 세계적인 인물인 장보고 대사와 최경주 프로의 도전 및 개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재외동포 및 모국 기업인들이 참가하는 골프대회를 개최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보고글로벌재단 김덕룡 이사장과 미국에 거주하는 최경주 이사장을 대신해서 피주환 최경주재단 상임 이사 등이 참석했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이 오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다. 좁아진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를 주의해야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다.올해는 언더파만 쳐도 우승이 가능하다는 예상이 나올 정도로 대회 코스가 어려워졌다. 주최 측은 지난 4차례 열린 한화 클래식 코스 세팅이 메이저대회답지 않게 매우 쉬워 변별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좁은 페어웨이와 깊은 러프를 구성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이 캐나다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소재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 클럽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 여자오픈에 출전한다.고진영은 2019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과 2021년 대회가 취소됐었기에 3년 만의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선다.2019년 우승 당시 고진영은 대회가 치러진 나흘동안 단 하나의 보기도 기록하지 않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잴러토리스의 상승세가 허리 디스크에 가로막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24일 "잴러토리스가 허리 추간판 탈출증이 심해져 시즌 최종전이자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잴러토리스는 이번 시즌 PGA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940만 달러(한화 약 126억원)의 상금을 쓸어담는 등 엄청난 기량을 뽐냈다. 플레이오프(PO)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잴러토리스는 PO 2차전 BMW 챔피언십 3라운드를 마치고 허리 통증이 심해져 기권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이경훈이 PGA 투어 PO 최종전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이와 함께 임성재도 최종전에 나선다.이경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천53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이경훈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순위 26위에 자리해 상위 30명이 나가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이경훈이 플레이오프(PO) 최종전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윤이나의 잘못된 선택이 3년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로 돌아왔다.대한골프협회(KGA)는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앞서 오구 플레이를 늑장 신고한 윤이나에 대해 3년 출장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법조계와 골프계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윤이나가 골프 규칙에 위배되는 사실을 인지하였음에도 다음 날까지 출전해 대회 질서를 문란케 한 점', '국가대표 출신으로 타의 모범이 돼야 함에도 규칙 위반을 숨기다 상당 기간 경과 후 자진 신고해 골프의 근간인 신뢰를 훼손 및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김민규(21)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참가하지 못한다.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 1위인 김민규는 18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CC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LIV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의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하지만 김민규의 소속팀은 같은날 그의 대회 불참 소식을 전했다.김민규는 대회 직전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에서 치료 후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18일 서울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회참가는 무리라고 판단해 기권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LPGA 투어에서 뛰는 지은희가 한화클래식에 출전한다.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지은희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총상금 14억원)에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골프단 소속인 지은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화 클래식에 나선다.지은희는 올해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LPGA 투어 한국인 최고령 기록(36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PGA 투어 2022-2023시즌 시드를 확보한 김주형의 가파른 상승세에 한국인 두 번째 신인왕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김주형은 지난 15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에서 공동 13위를 기록, 페덱스컵 순위 25위에 올랐다. 이 기세라면 페덱스컵 상위 30명만 나가는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도 충분히 가능하다.지난 2021-2022시즌이 개막할 땐 PGA 투어 정규 회원이 아니었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임성재가 PGA 투어 PO 1차전에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다가오는 2차전에서 순위 상승을 노린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쳤다.선두와 4타차, 공동 8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던 임성재는 12위(10언더파 270타)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임성재는 이날 샷은 좋았으나 그린에서 고전했다. 버디 퍼트는 두 번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대회가 취소됐다.이 대회는 10월 27∼30일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LPGA 투어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으로 올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 대회가 취소됐다"고 밝혔다.3년 연속 취소된 셈이다.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했다. 최근 우승자는 2018∼2019년 2연패를 달성한 넬리 코다(미국)다.LPGA 투어는 "대회를 위해 힘써준 스윙잉 스커츠 골프 재단과 지역 파트너들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유민이 KLPGA 점프 투어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황유민은 10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솔라고 점프 투어(3부 투어) 12차전에 출전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단독 선두에 올랐던 그는 2라운드에서는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이로써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이주연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450만원을 손에 넣었다.황유민은 지난해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했다. 아마추어 세계 랭킹 3위에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뛸 수 없게 됐다. 뉴욕 타임스와 골프채널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연방 법원 베스 랩슨 프리먼 판사는 10일(한국시간) 테일러 구치(미국)와 맷 존스(호주), 허드슨 스와퍼드(캐나다) 등 3명이 PGA 투어의 징계를 중단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프리먼 판사는 "선수들이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상당한 계약 보너스와 2500만 달러의 대회 수입을 벌어 충분한 금전적 보상을 받았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출전 금지로 회복할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 남자골퍼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출격한다.플레이오프에서는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 등 3개 대회가 펼쳐진다.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은 270만달러(약 35억원)이다.플레이오프는 정규 투어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첫번째 대회인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결과 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3주간의 휴식기를 마친 KPGA가 본격적으로 하반기에 돌입한다.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에서 우성종합건설 오픈이 펼쳐진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하반기 10개 대회 시작을 알리는 무대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리안투어 통산 상금 1위(43억 4463만원)인 박상현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그가 우성종합건설 오픈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면, 김비오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다승자가 된다. 박상현은 올해 개막전인 DB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 ‘사우스링스영암 골프장’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2022 코리안투어’ 행사가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2021년도 이 대회 우승자인 박상현을 비롯해 김민규, 함정우, 황준곤, 허인회 등 144명의 KPGA 프로골퍼가 우승상금 1억4천만 원 등 총상금 7억 원을 두고 사우스링스영암의 그린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나흘간 진행될 이번 경기는 현장 열기가 텔레비전 등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도내 첫 무료입장이 가능한 유관중 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