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6•부산팀매드)의 복귀전 일정이 잡혔다.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한국 홍보대행사 '시너지힐앤놀튼'은 "최두호가 오는 7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릴 UFC 214에서 안드레 필리(27•미국)와 복귀전을 치른다"고 11일 발표했다.지난해 12월 UFC 206이 마지막 경기였던 최두호는 약 7개월 만에 다시 옥타곤에 오른다.최두호는 UFC 데뷔 후 3경기 연속 1라운드에서 펀치로 KO승을 거둬 페더급의 다크호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기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백지선(50•미국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3차전에서 헝가리에 3-1(0-0 1-1 2-0) 역전승을 거뒀다.세계 랭킹 23위인 한국은 월드챔피언십(1부리그) 승격 티켓 2장이 걸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6개국 중 랭킹이 가장 낮지만 유일한 무패 팀이다.한국은 1차전 폴란드(4-2승)에 이어 2차전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카
[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서울-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프랑스 출신 티볼트 구티와 6월 1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벡터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라이트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21일 발표했다. 한편, UFN110 메인 이벤트로는 뉴질랜드 출신인 ‘슈퍼 사모안’ 마크 헌트와 ‘검은 야수’ 데릭 루이스의 헤비급 대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데릭 브런슨과 다니엘 켈리가 미들급 맞대결을, 조셉 베나비데즈와 벤 은구옌이 플라이급 대결을 갖는다.
[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우리나라의 유일한 MMA 종합격투기 메이저 경기단체 로드FC가 국내 종합격투기 역사상 첫 여자격투기 대회를 개최했다.11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컨벤션홀에서 열린 로드FC 037 XX(더블엑스) 경기는 메인이벤트 경기인 플라이급 강진희와 일본의 라이카 에미코의 대결을 포함해서 총 7경기가 진행됐다.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여자권아솔'로 불리는 킥복싱 출신의 강진희(19)는 자신보다 24세 많은 WBA슈퍼페더급 챔피언 출신인 라이카 에미코을 맞아 3라운드 동안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11일 남성 잡지 맥심(MAXIM)이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격투기 송가연 선수와의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로부터 성상납 발언, 누드 촬영 강요 등에 시달려왔음을 털어놔 충격을 준 송가연 선수의 단독 인터뷰 마지막 분량을 공개한 것이다. 여기에는 로드FC를 떠나려는 과정에서 받은 협박 내용이 담겨 있었다.사건의 발단은 송가연이 같은 소속사 서두원 선수와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문홍 대표가 알면서 시작됐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송가연은 “정 대표가 다짜고짜 전화로 ‘걔랑 잤냐?’고 묻고, ‘잤는지 안 잤는지 말
[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권아솔(31, 팀강남/압구정짐)은 2016년 ‘독설’과 ‘도발’등으로 로드FC에서 가장 뜨겁게 달궜던 악동이자 실력자였다.이에 로드FC가 ‘ROAD TO A-SOL’이라는 타이틀 명칭을 내걸고 100만달러 라이트급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전세계의 파이터들이 예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후의 1인을 뽑고 반대 시드에서 기다리고 있는 현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달 10일에 열린 XIAOMI 로드FC 035 대회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에게 패했던 일본의 사사키 신지도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