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시즌 첫 등판에서 장단점이 명확히 드러나는 투구를 하며 4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이의리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이의리는 경기 시작부터 스트라이크 없이 볼만 6개를 던지는 등 제구가 흔들리며 사사구 2개를 내줬지만, 삼진 2개로 실점 없이 위기를 벗어났다. 팀이 3회 초 선취점을 뽑은 가운데, 이의리는 3회 말 2사 2루 위기까지 넘기는 동안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연승이 3경기로 마감된 두산이 쾌조의 초반 페이스를 보이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두산과 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두산은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개막전 패전 이후 매 경기 불을 뿜는 타선의 힘을 바탕으로 3경기를 내리 잡아내며 기세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불펜진의 불안함은 계속해서 지적받은 가운데, 28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포수 강민호가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2238번째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됐다.강민호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박용택(전 LG) 해설위원이 갖고 있던 최다 경기 출전 기록(2237경기)을 갈아치웠다.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17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강민호는 9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프로 첫 경기를 치렀고, 2005년 주전 자리를 꿰차 10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투·타 조화를 이룬 한화 이글스가 적진에서 스윕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 4연승을 질주했다.한화 이글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승리로 이로써 한화는 SSG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가 SSG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긴 것은 2015년 4월 24~26일 대전 SK 3연전 이후 무려 3259일 만이다.반면 SSG는 홈에서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SSG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코 앞에 뒀다.문동주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며 1사 2루 위기를 맞은 문동주는 후속타자 최정과 한유섬을 땅볼로 잡아내며 안정적으로 이닝을 마쳤다.2회 말 선두타자 하재훈에게 2루타를 허용한 문동주는 후속타자 고명준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실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오원석이 마운드에서 역투를 펼쳤지만, 피홈런 이후 흔들리며 조기 강판당했다.오원석은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최인호를 땅볼, 채은성을 뜬공으로 돌려세운 오원석은 후속타자 페라자에게 안타, 노시환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이후 안치홍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친 오원석은 2회에도 호투를 이어갔다.선두타자 문현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적진에서 '선발야구'를 앞세우며 일찍이 2연승을 거둔 한화 이글스가 문동주의 활약을 앞세워 스윕승까지 노린다.SSG와 한화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한화는 '신인왕' 문동주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등판한다.정규시즌 개막 전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된 문동주는 당초 스페셜게임에 나선 뒤 정규시즌 세 번째 경기에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으나 아쉬운 성과를 남겼던 내야수 니코 구드럼이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다시 밟는다.탬파베이 타임스의 레이스 구단 전문기자인 마크 톱킨은 2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니코 구드럼이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다”라며 “계약 조항에 따라 40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알렸다.구드럼은 지난해 말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으며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으면 조건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조항을 넣었는데, 이 조항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던 ‘천적’도 무너뜨릴 정도로, 두산 베어스의 타선은 시즌 초반 맹렬히 불타오르고 있다.두산은 27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원정 3연전 2번째 경기에서 11-8로 이겼다.두산은 3회 초 안타 5개를 몰아치며 무려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점수 차를 7-0으로 크게 벌렸고, 이후 7회까지 매 이닝 추가점을 만드는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승기를 잡았다.비록 불펜진이 경기 막판 흔들리며 3점 차 추격을 허용한 점은 옥에 티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이번에는 ‘안방마님’ 윌 스미스와의 재계약을 성사시켰다.다저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각) “포수 윌 스미스와 2033시즌까지 이어지는 10년짜리 재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현지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의 계약은 총 1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891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닝 보너스(계약금)로 3000만 달러를 2년에 걸쳐 지급받고, 연봉 가운데 5000만 달러는 지급 유예를 통해 20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심상치 않은 초반 기세를 보이고 있다.27일 SSG를 상대로 3-1 완승을 거둔 한화는 원정서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며 시즌 3연승을 내달렸다.한화는 ‘디펜딩 챔피언’ LG와 개막전서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한 ‘괴물투수’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2-8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개막전 패배 이후 내리 3연승을 내달리며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을 제외하면 완벽한 투·타조화가 눈길을 끈다.한화 입장에선 이번 시즌 초반부터 '선발야구'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적진에서 SSG를 2연속 꺾고 최소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한화 이글스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를 기록, 시즌 초반부터 5강 싸움 합류에 불을 붙였다. 반면 SSG는 이틀 연속 한화에 당하며 시즌 2승 2패를 마크,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됐다.한화는 선발투수 산체스가 5⅔이닝 동안 90개의 공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 리카르도 산체스가 SSG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정조준했다.산체스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선두타자 최지훈의 번트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산체스는 에레디아에 안타를 허용했지만, 최정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만들었다.이후 한유섬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2사 1, 2루 실점 위기를 맞은 산체스는 하재훈을 뜬공으로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박종훈이 제구 난조에 시달리며 등판 첫 경기부터 조기 강판당했다.박종훈은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최인호를 뜬공으로 돌려세운 박종훈은 후속타자 페라자에게 볼넷과 도루, 수비실책을 허용하며 1사 3루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이후 채은성의 타석에서 나온 폭투로 볼넷과 실점을 내준 박종훈은 노시환을 삼진, 안치홍을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이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맞대결에서 영봉패를 당하며 충격에 빠진 SSG 랜더스가 엔트리 변화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SSG와 한화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의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 선발 투수는 박종훈이다. 2021시즌 도중 팔꿈치 수술을 받은 박종훈은 재활을 마치고 복귀한 2022시즌부터 지난해 2년 연속 6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다.하지만, 한화 상대로 통산 3경기 18승 6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소액 구매가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과 KBO 스페셜 기록식으로 스포츠토토를 건전하게 즐겨보세요!’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소액 구매가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과 KBO 스페셜 기록식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스포츠를 더욱 건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100원부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토 승부식은 필수적으로 2경기 이상을 조합해야 한다. 다만, 조합이 부담스럽다면, 단 한 경기만을 선택해도 게임 구매가 가능한 ‘한경기구매’ 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환상적인 4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한다.ESPN의 MLB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7일(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좌완 선발 투수 조던 몽고메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합의에 이르렀다”라고 전했다.이후 MLB 네트워크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몽고메리는 1년 2500만 달러(한화 약 336억 원)에 애리조나와 계약하며, 등판 경기 수에 따라 최대 2500만 달러까지 연봉이 올라가는 1년짜리 ‘베스팅 옵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MLB 로스터 재진입을 노렸던 박효준이 시범경기 맹활약에도 마이너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오클랜드 구단 출입 기자들은 27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 등을 통해 박효준이 마이너 리그 트리플A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스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음을 알렸다.마크 캇세이 오클랜드 감독은 현지 인터뷰에서 “실력이 부족해서 밀려난 것은 아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MLB 무대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줬다”라며 “팀 전력 구상에 따른 결정”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부상에서 돌아와 부활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 김민우가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호투를 펼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김민우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최고 시속 148㎞의 직구(50개)와 포크볼(32개), 커브(4개), 슬라이더(5개)를 던지며 SSG 타선을 봉쇄한 김민우는 팀의 6-0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고,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투·타 조화를 이루며 개막전에서 2연승을 질주한 SSG를 상대로 영봉승을 거두며 완파했다.한화 이글스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주중 3연전 중 첫 번째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앞서 LG 트윈스와 개막 2연전에서 1승1패를 챙겼던 한화는 2승1패가 됐다. SSG는 2연승이 중단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한화는 선발투수 김민우가 5이닝 동안 91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6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