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제주시는 오는 24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2018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레저스포츠대축제에서 국내외 레저스포츠 동호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을 뽐낸다.축제에서 진행되는 종목만 전국생활댄스, 철인3종경기, 전국인라인하키대회, 전국윈드서핑·카이트보딩대회, 전국바다낚시대회, 돌이맹이 골프대회 등 6개 종목이다. 축제는 25일 제주해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레저스포츠대축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최초로 30언더파를 돌파하며 우승한 김세영이 세계랭킹 20위에 올랐다.김세영은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4.12점을 기록해 지난주 26위에서 6단계 오른 20위를 마크했다.김세영은 9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끝난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31언더 257타로 우승, LPGA 투어 최저타 및 최다 언더파 우승 기록을 세웠다.한편 박인비(30)와 박성현(25)이 나란히 1, 2위를 유지했고 유소연(28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세계 축구 프로 선수들의 데뷔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19)가 대표적인 선례이다. 음바페는 16세 347일에 첫 프로 데뷔전을 치뤘다.사실 유럽에서는 재능 있는 10대 선수들을 일찌감치 프로로 보내 빠르게 성장시키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유럽의 명문 클럽은 매해 10대 후반 선수를 주전급으로 키워내 1부 팀 전력으로 활용하는 일이 잦다.이러한 일이 가능한 이유는 유럽의 선진화된 유스 양성 시스템에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모터스포츠가 7월부터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를 비롯해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의 각축장인 엑스타 슈퍼챌린지 3라운드와 카트 챔피언십 2라운드까지 다양한 레이스들이 7월 무더위에 지친 팬들의 심신을 짜릿한 스피드로 달래줄 태세다.먼저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21~2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다.이번 4라운드는 후반기 일정의 출발이자 본격적인 순위싸움의 시작이다.캐딜락 6000 클래스는 1위 엑스타레이싱팀(팀포인트 78점)과 2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오는 7월 2일 개막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도 상금 3만9000파운드(약 5700만원)를 받는다.윔블던이 열리는 영국의 올 잉글랜드 클럽이 2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 대회 상금에 따르면 총상금은 3400만 파운드(500억원)로 지난해 3160만 파운드에 비해 7.6% 올랐다.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우리나라 돈으로 33억1000만원 정도 되는 225만 파운드를 준다.단식 본선 1회전 탈락자에게도 3만9000파운드를 주는데 경기 도중 기권하거나 현저하게 낮은 경기력을 보인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전북도내 지자체 중 특정 회사와 무더기 수의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특정 업체 임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지자체장을 위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16일 현재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계약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7월 1일부터 최근까지 A업체는 8건, 90억4200여만 원의 물품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하였고 같은 기간 B업체는 10건 51억9000여만 원의 물품을 해당 지자체와 수의계약을 했다.해당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프로축구 휴식기에 맞춰 그라운드 잔디를 전면 교체하는 등 새 단장에 들어간다.서울시설공단과 FC서울은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42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기장의 잔디를 새 잔디로 바꾸고, 전광판 2면과 엘리베이터 11대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경기장 단장은 2002년 건립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것이다.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FC서울은 5월 20일 전북전을 끝으로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간다.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역대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네 번째로 세계 랭킹 20위 벽을 넘어섰다.2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2주 전 23위에서 4계단 오른 19위에 자리했다.이로써 정현은 비제이 암리트라지(인도), 파라돈 시차판(태국), 니시코리 게이(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세계 랭킹 20위 안쪽에 진입한 아시아 남자 선수가 됐다.이 가운데 1953년생인 암리트라지가 1973년에 세계 20위에 올라 아시아 남자 선수 중 최연소 20위 벽 돌파 기록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는 4차 연장 끝에 다음 날 결정 나게 됐다.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박인비와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는 4차 연장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 30분이 다 돼서 4차 연장이 끝났고, 일몰로 인해 경기는 다음 날로 순연됐다. 5차 연장은 한국 시간으로 3일 0시에 시작된다.이날 5언더파를 친 박인비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4월 23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으로 클레이코트 시즌을 시작한다.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8강에서 탈락한 정현은 잠시 귀국해 숨을 고른 뒤 4월 중순 경에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다.ATP 투어 대회는 5월 27일에 막을 올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본격적인 클레이코트 시즌에 들어간다.클레이코트 시즌은 4월 9일 개막하는 US클레이코트 챔피언십과 하산 2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8강은 물론 세계랭킹 20위 진입도 문제 없다."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한국체대)이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가볍게 16강에 올랐다.정현은 이날 단식 3회전에서 만난 세계랭킹 176위인 마이클 모(미국)을 2-0으로 제압했다.마이클 모는 2회전에서 세계랭킹 15위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을 2-1로 꺾어 이변을 연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이날 정현에게는 속수무책이었다.정현은 1세트 게임 스코어 1-1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뒤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세계랭킹 175위인 타나시 코키나키스(호주)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나달에게 내줬다.페더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마이애미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랭킹 175위인 타나시 코키나키스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지난주 BNP파리바오픈 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인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에게 패해 시즌 17연승 행진을 마감한 페더러는 100위 이하 선수에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2018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220만 유로(약 29억원)로 책정됐다.프랑스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한국시간)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지난해보다 10만 유로 인상된 220만 유로를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대회 총상금 액수는 3919만7000유로(516억원)로 역시 지난해 대회와 비교하면 300만 유로 정도 인상됐다.단식 본선 1회전에서 패하더라도 4만 유로(5200만원)를 받아갈 수 있다.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1월 호주오픈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정현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19번 시드를 받고 2회전(64강)부터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정현의 2회전 상대는 질 시몽(72위·프랑스)-매슈 에브덴(76위·호주) 경기의 승자가 된다.마이애미 오픈은 4대 그랜드 슬램 대회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 가운데 하나다.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며 마이애미 오픈은 지난주 끝난 BNP 파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잭니클라우스는 다음달 23일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제12회 '잭니클라우스 인터내셔널 인비테이셔널(JNII)' 한국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매년 6월 초 미국 오하이오에서 진행되는 JNII 챔피언십의 나라별 대표 선발전 개념이다.전설의 골퍼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호스트가 돼 잭 니클라우스 고객을 대회에 초청한다.한국을 포함한 20여 개국에서 대표 선발전이 진행되며 JNII 챔피언십에는 이번 대회 1, 2등이 참가할 수 있다.이밖에도 홀인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가 1년 만에 화려한 복귀 무대를 펼쳤다.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박인비는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2위를 5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한 박인비는 같은해 8월 브리티스 오픈을 끝으로 허리 부상 때문에 투어에 참가하지 않았다.이번 우승으로 1년 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개막 후 연승 행진이 '17'에서 멈췄다. 세계랭킹 8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에게 ATP 투어 파리바오픈에서 패했다.페더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에게 1-2로 무릎을 꿇었다.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노린 세계랭킹 1위 페더러는 2018시즌 개막 후 17연승을 내달리다 첫 패배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가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년여 만에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6천6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 이글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2위인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에게 1타 앞선 단독 선두다.여세를 몰아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재대결에서도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페더러를 상대로 대등하게 맞서 '차세대 선두주자'라는 평가가 과언이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입증했다.세계랭킹 26위인 정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8강에서 세계랭캥 1위 페더러에게 0-2로 무릎을 꿇었다.올해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준결승까
[데일리스포츠한국 전호성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최근 코트에 복귀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에게 톱시드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 출전 중인 할레프는 14일(한국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윌리엄스가 떠났을 때 랭킹을 그대로 되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통산 메이저대회 23회 우승으로 '테니스 여왕'이라는 별명을 보유한 윌리엄스는 지난해 9월 딸을 낳고 엄마가 됐다.윌리엄스는 2017년 호주오픈에 임신한 채로 출전해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