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향토 문화유산 보호위원회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생일 서성리 당제 및 발광대 놀이’ 등을 완도군 향토 문화유산(유형·무형 문화유산)으로 지난 20일 신규 지정 고시했다.신규 지정된 문화유산은 생일 서성리 당제 및 발광대 놀이,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 금일 신평리 당제 등 총 3건이다.향토 문화유산은 국가,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역사적·학술적·예술적·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유·무형 유산, 기념물, 민속자료 등을 군에서 지정하는 것이다.‘생일 서성리 당제’는 서남해안에서 행해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일과 휴가를 뜻하는, 이른바 ‘워케이션’이 섬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한국섬진흥원이 섬 지역 워케이션 도입 방안 연구를 통해 필요성과 적정 유형을 분석, 방향성을 제시했다.한국섬진흥원은 섬 지역 활성화 측면에서 2023년도 정책연구과제인 ‘섬 지역 워케이션 도입 방안 연구’를 통해 국내외 섬 지역 및 유사 환경에서 추진되는 공공 및 민간의 워케이션 사례를 대상으로 각 사업의 추진 목적, 사업 구조, 콘셉트 및 시설 등을 조사·분석했다.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팬데믹의 영향으로 원격근무와 유연 근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이 지역내 산림을 공익·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숲으로 조성하여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24년도 조림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올해 완도군의 조림 사업은 황칠 특화림 조성(20ha), 철쭉 특화림 조성(10ha), 섬 지역 산림 가꾸기(15ha), 경제수 조림(37ha), 산림 재해 방지 조림(10ha) 등으로 구분된다.군은 총 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하여 97ha에 지역 난대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 황칠나무, 동백나무 등 16만 9천 본을 식재한다. 특히 완도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장흥군이 지난 4일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경관조성 근로자 24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녹지관리 작업에 돌입했다.사업비 6억 원 규모의 이번 경관조성 사업은 탐진강권관리 15명과 가로경관 관리 9명의 인력으로 꾸려졌다.2개반 24명의 인력은 체계적인 수목 경관관리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 관광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투입된다.이날 발대식에는 각종 산림장비 작동 및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 등의 직무 교육 등을 시행했다.장흥군 관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정상부가 57년만에 온전히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나주시는 지난 17일 금성산 정상부 등산로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은 10시 20분 중간 집결지인 낙타봉에서 노적봉 정상으로 함께 걷는 행사로 시작됐다. 함께 걷기엔 57년 만에 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축하하고자 주말 아침 등산에 나선 시민 500여명이 함께했다. 낙타봉 인근 지점에서 출발해 노적봉에 도착하는 새로운 등산로는 길이585m 데크길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14억원(도비8억, 시비6억)이 투입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영광 불갑사(佛甲寺) 산지 일원’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불갑사는 오랜 연혁을 간직한 천년고찰로, 그 명칭은 불교 사찰 중 으뜸이 된다는 뜻이다. 불국토 도량으로서 상징성이 큰 곳이다.특히 이곳은 들어가는 해를 공경히 전송한다는 전일암(餞日庵)과 바다를 배경으로 지는 해를 보았다고 전해지는 해불암(海佛庵) 등 아름다운 서해낙조를 조망하는 명소다.불갑사 산지는 연의 열매 모습을 닮은 연실봉을 비롯해 부처바위, 용대 등 기암괴석과 조화된 산세 경관이 우수하고 천연기념물인 참식나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관광 향유 기회를 누리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도 즐겁게 여행하고 추억을 쌓도록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오는 19일까지 시군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관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 3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관광지에는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상설 관광 콘텐츠 개발 등 개소당 2억 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가 소중한 사람과 연말연시를 더욱 뜻깊게 보낼 12월 여행지로 광양 구봉산 전망대, 함평 돌머리 해변, 완도 해양치유센터, 진도 세방낙조를 선정했다.광양 구봉산 전망대는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광양만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일출, 일몰 명소다. 야간 경관도 아름다워 한국관광공사 ‘2020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이어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전망대 내부에 설치된 망원경을 이용해 광양만의 풍경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카페에서 ‘매화 아이스크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자연문화자원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 3대 명품숲’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로컬100’은 지역 대표성과 영향력을 갖춘 문화적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발굴·육성해 대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브랜딩 정책의 하나다.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1천여 곳을 추천받고, 국민평가단를 구성해 국민이 사랑하는 지역문화매력 추천과 심사를 거쳐 최종 100선이 확정됐다.이번에 지역문화유산 명소로 선정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오색으로 물든 단풍나무와 함께 가을을 걷는 영암의 숲길이 탐방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영암군 덕진면에서 신북면으로 이어지는 백룡산 숲길이 전남도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공모에서 최우수 숲길로 선정됐다.‘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은 전라남도가 숲길 이용과 산림생태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 지역 아름다운 숲길을 선정 알리고 있는 사업이다. 백룡산은 월출산 북쪽의 자락이 넓게 펼쳐져 있는 산이고, 백룡산 숲길은 임도로 소나무, 편백나무 등 천연림과 새로 조성된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길이다. 6.1k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를 품은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피서철을 앞두고 본격 개장했다.전남 함평군은 지난14일 이상익 함평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과 주요 초청인사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관광객, 군민 등 200여 명이 참한 가운데 돌머리해수욕장 개막식과, 식전행사로 돌머리해수욕장 표지석 제막식을 진행됐다.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로,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함평 대표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여기에 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가 부주동 초당산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해 명품숲을 통한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옥암 신도시 심장부인 초당산(옥암유치원 옆, 부주파출소 건너편)에 맨발 둘레길 1.0km를 조성했다. 맨발길 조성은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에 이어 두번째다. 초당산은 신도심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시는 이번 맨발길 조성으로 주변 시민들에게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초당산에 세족장과 음수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은 1일 ‘6월, 이달의 섬’으로 안산시 풍도를 선정·홍보한다 밝혔다.풍도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실천을 위해 역사적, 군사적, 지리적으로 중요한 섬을 선정했다.풍도(楓島)는 청 단풍나무가 많은 섬이라고 하여, 단풍 풍(楓)자가 이름에 붙여졌다. 예로부터 중국과의 교역을 위한 해상 교통 중심지였으며, 군사적 요충지로서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풍도는 청일전쟁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일본이 조선으로 향하는 청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이 힐링 의 공간으로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제림’은 거의 100만 평(337ha)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6월이면,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수국 4만 본이 개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윤제림은 색깔별로 식재된 수국뿐만 아니라 붓꽃, 버드나무, 안개 나무 꽃들이 가득하다. 힐링 코스처럼 나지막한 산책길을 걷다 보면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치유의 숲 윤제림은 1969년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영암 월출산이 ‘국립공원공단 생태탐방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3일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사업 부지선정위원회’를 열고, 그 대상지로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대를 최종 선정했다. 영암군의 국립공원공단 생태탐방원 유치는, 전남에서는 구례군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2023년 현재 전국에는 북한산·지리산·한려해상 등 8개의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이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국립공원공단은 생태탐방원 건축기획용역 등을 거쳐, 2026년까지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왕인박사유적지 인근에 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과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향긋하고 산뜻한 광양여행코스를 소개한다.시는 이팝나무꽃, 양귀비 등 꽃 명소와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 공원 등 문화예술공간, 치유의숲, 생태숲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추천했다.반일코스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유당공원(이팝나무꽃)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인서리공원 ~ 서천꽃길(양귀비 & 장미)을 잇는 코스
광산구 도천동에 소재한 ‘휴심정[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사전인증에 따라 광산구 도천동에 소재한 ‘휴심정’을 제1호 민간정원에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민간정원 ‘휴심정’은 대형카페와 함께 조성된 정원으로 지난 2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사전인증제도 검토를 거쳐 광주시에 등록 신청서를 냈으며, 광주시 심의를 거쳐 지난달말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민간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 종류 중 하나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인턴기자] 원주의 명품 둘레길에서 건강도 챙기고 역사와 문화까지 배우는 일석이조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원주시는 치악산에 담긴 역사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주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치악산 둘레길을 걷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치악산 둘레길 제1코스·제3코스·제11코스에서 운영하며, 1코스는 국형사 주차장(국형사~관음사), 관음사 주차장(관음사~원주얼광장), 3코스는 한다리골 입구(한다리골~잣나무숲), 11코스는 국형사 주차장(국형사~한가터주차장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한가위 연휴 마지막 22일, 정남진 전남 장흥군에 자리해 봉우리 전체가 바위 더미로 높이 솟아 있는 고도 263m의 기역산 자락에서 바라본 가을 풍경이다.가을 추수를 앞둬 잘 여물어 고개 숙인 벼 옆 도로에는 추석 명절 끝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한 손 가득 더 쥐여 주는 어머니들의 발인 군내버스가 정겹게 지나고 있다.기역산 인근 탐진강 상류 일원에는 스포츠인 교육 백년대계를 이룰 체육인 교육센터가 2023년 1월 완공 예정으로 들어서고 있으며, 하류의 홍수 피해를 막고 서남해안 9개 시·군에 생활용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양양 지역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은데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안과 산악 주변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매년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양양남대천 하구에는 억새 숲이 강물과 함께 은빛물결로 출렁인다. 양양군 최근 이곳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양양8경에서도 1경으로 꼽히는 남대천은 연중 아름답지만 연어와 재회하는 이 시기에 더욱 빼어난 자태를 자랑한다.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도 즐길 수 있다.이와 함께 문화복지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