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35점을 합작한 김단비와 박혜진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KB를 꺾고 90.9%의 우승확률을 거머쥐었다.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62-57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1승만 더 하게 된다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만약 우리은행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2년 연속 챔프전 정상을 차지하며 'V12'를 이룰 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서울 SK가 창원 LG의 11연승을 저지하고 정규리그 4위를 확정했다.SK는 지난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LG를 82-6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K는 31승 22패로 5위를 마크, 부산 KCC(28승 24패)를 2.5경기 차로 제치고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를 4위를 차지하게 됐다. 반면, 연승 행진을 10연승에서 마감한 LG는 35승 18패를 마크하며 2위를 유지했다.SK는 자밀 워니가 21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태권도 명문 전주 영생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전국 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영생고 태권도부는 최근 경북 영천에서 열린 ‘2024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영생고 2학년 강한솔은 라이트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미들급에 출전한 1학년 곽태윤도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1학년인 김도현과 이승주도 라이트 미들급과 라이트 헤비급에서 각각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영생고 방인찬 지도자는 “선수들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 '2023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냈다.한국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 '2023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과몰입 등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해왔다.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9개 합법 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 탁구단이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연이은 입상을 거두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레바논에서 열린 WTT 피더 베이루트 1,2 대회에서 한국마사회 서효원 선수가 개인단식에 출전해 각각 2위, 3위를 입상했다. 베이루트 1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매치스코어 3-1을 기록하며 가뿐하게 4강에 도달했으나, 결승에서 룩셈부르크(Xia Lian NI)에 3-0으로 패하며 우승을 내어주었다.베이루트 2에서는 32강부터 8강까지 쾌도난마의 기세로 상대를 제압했지만, 4강에서 인도(Sre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말관계자 다승달성 포상행사가 열렸다. 이번 포상은 작년 12월에서 올해 3월까지 다승과 첫 승을 달성한 3명의 말관계자에 대해 이루어졌다. 그 주인공은 통산 500승을 각각 달성한 박재우 조교사와 유승완 기수, 그리고 감격의 첫 승을 거둔 김성현 기수이다.■ 박재우 조교사(50조, 2011년 데뷔, 통산 3956전(510/439/385), 승률 12.9%, 대상경주 7회 우승)1987년 말관리사로 경마와 인연을 맺은 후 2011년에 조교사로 데뷔했다. 데뷔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말산업 신규 채용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내달 23일까지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한국마사회는 말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9년간 '말산업 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 총 349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해왔다. 한국마사회는 기존 인턴십 중심이었던 지원사업의 대상을 올해부터 정규직 신규 채용자로 개편하며 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양질화를 도모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말산업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지난 2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열린 제27회 동아일보배(L) 우승은 부산경남의 '즐거운여정'(한국산 4세 암말, ㈜나스카 마주, 김영관 조교사, 서승운 기수)에게 돌아갔다.'즐거운여정'은 이미 작년 3세 시즌 사상 두 번째로 트리플 티아라 3개 경주를 모두 제패하며 최우수 3세마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즐거운여정'은 단승식 1.5배, 연승식은 1.0배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경주 초반 좋은 출발을 보인 '즐거운여정'은 인코스의 '원더풀슬루'와 아웃코스의 '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올해 벚꽃은 개화시기를 놓고 여러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유달리 도도하게 찾아오는 모양새다. 당초 평년보다 이른 개화가 예상되며 대부분 지자체 및 기관에서 한주 정도 일찍 축제 일정을 잡았으나, 막상 3월이 되니 꽃샘추위와 비 소식으로 개화 예측이 쉽지 않아 보인다.이런 가운데 진해 군항제가 지난 23일 벚꽃축제의 포문을 열었고 여의도, 석촌호수 등도 예정대로 이번주부터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도 오는 29일부터 약 열흘 간 '벚꽃야경-The Miracl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오는 3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5회 루나스테이크스(L급, 1600m, 국산 3세 암말, 총상금 3억 원) 대상경주가 열린다. 루나스테이크스 경주는 최고의 3세 암말을 뽑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첫 경주다. 트리플 티아라는 암수 구별 없이 최고의 3세마를 가리는 트리플 크라운 시리즈와는 별개로 우수한 국산 암말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편성된 시리즈 경주다.트리플 티아라는 이번 루나스테이크스를 시작으로 5월 코리안오크스(G2,1800m), 6월 경기도지사배(G3,2000m)로 이어지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픈 커리의 클러치 맹활약을 앞세워 올랜도를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 경기에서 101-9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골든스테이트는 마이애미-올랜도 백투백 원정을 모두 이기며 38승 34패 기록, 서부 컨퍼런스 10위를 유지했다. 반면, 패배한 올랜도는 42승 30패로 5위를 마크, 4위 뉴욕과의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했다.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주관한 ‘2023년도 사행산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이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목) 밝혔다.‘사행산업자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사회적 부작용 해소를 위해 시행기관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감위가 9개 합법 사행산업 운영기관(체육진흥투표권∙경륜∙경정∙카지노∙복권∙경마∙소싸움 등)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제도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우리카드가 6년 동안 팀을 지휘한 신영철 감독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우리카드는 27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신영철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신영철 감독은 2018년 4월 우리카드 배구단 감독으로 부임하여 강력한 지도력과 선수별 맞춤형 코칭으로 취임 첫해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며 우리카드의 첫 봄 배구를 선사했다.이후 2019~2020시즌 정규리그 1위,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2023~2024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를 기록하는 등 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GS칼텍스가 이영택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며 2024~2025시즌 준비와 함께 분위기 쇄신을 통한 팀 체질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GS칼텍스는 27일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으로의 변화와 새로운 미래 설계를 위해 여러 후보군을 두고 다방면으로 검토했고, 고심 끝에 선수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젊은 리더십을 보유한 이영택 감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새롭게 GS칼텍스의 지휘봉을 잡은 이영택 감독은 문일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대한항공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15년까지 대한민국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부산 KCC가 알리제 드숀 존슨의 맹활약을 앞세워 안양 정관장을 누르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KCC는 지난 2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91-88, 3점 차 신승을 거뒀다.이날 승리한 KCC는 2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28승 24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고, 4위 서울 SK와의 간격이 2경기 차로 줄어들며 극적 4위 가능성을 살렸다.KCC가 잔여 2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SK가 전부 패배하면 두 팀의 성적은 30승24패 동률이 된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125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총 350명 규모의 ‘2024년 신규판매인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보다 100명이 늘어난 총 350명 규모다.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에 해당하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모집으로 122명(총 모집 수량의 35%)을 우선 배정하며, 일반 판매인 부분으로 나머지 228명을 모집한다.내달 1일 10시부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박지수의 원맨쇼의 활약을 앞세워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챔프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B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64-60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한 KB스타즈는 지난 24일 이번 시즌 안방 첫 패배의 수모를 되갚아줌과 동시에 챔피언결정전 전적을 1승 1패로 균형을 이룬 채 3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1차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1차전에서 승리한 뒤 역전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변은 없었다. 흥국생명이 정관장의 도전을 뿌리치고 챔피언 결정전으로 향해 5번째 우승에 재도전한다.흥국생명은 26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9 25-19)으로 이겼다.2차전에서 정관장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흥국생명은 홈으로 돌아와 치른 3차전에서 낙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던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챔프전 무대를 밟는다.반면 정관장은 2차전을 따내며 1차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영광군은“2024년 유소년 승마대회 및 전남소년체전 선발전에 우리 군을 대표하여 출전한 옥당중 3학년 박의진 학생과 영광초 5학년 김지연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영광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라고 밝혔다.전라남도 승마협회에서 주관한‘2024년도 유소년 승마대회 및 전남소년체전 선발전’은 지난 3월 22일부터 2일간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지연 학생과 박의진 학생이 유소년부 장애물30cm, 70cm 종목에서 각각 1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특히, 박의진 학생은 전국소년체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수원 KT가 패리스 배스와 허훈의 맹활약을 앞세워 서울 SK를 꺾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했다. KT는 지난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SK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서 99-80, 두 자릿수 격차를 벌리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KT는 33승 19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함과 동시에 2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SK는 지난 23일 서울 삼성과의 S-더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3연패 사슬을 끊어냈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정규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