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마그네슘 혁신기업 매시브랩이 순천에 생둥지를 틀었다. 매시브랩 (대표 양경선)은 지난해 8월에 본사 전체를 이전하며 순천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매시브랩은 아이스하키용 스케이트 날과 파라아이스하키용 썰매날 등 다양한 동계스포츠용 장비를 제작하고 있는 업체다.양경선 대표는 “매시브랩의 스케이트 날은 진동흡수성이 좋고 가볍기 때문에 고급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마그네슘 합금은 진동 흡수성이 탁월해 선수에게 전달되는 진동이 줄어드는 특징을 가졌다. 또한 장비가 견고하고 가벼워지면서 그만큼 선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테슬라가 내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모델을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2023년도 실적 발표 후 열린 프레스콜에서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차세대 차 출시를 위해 작업하고 있다”라며 “저가 차량 개발에서 매우 진척된 상태”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이 신차를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할 것이라고도 전했다.이러한 발표에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최저 2만 5000달러(한화 약 33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되는 보급형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국산 전기차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줄어든 반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통계 자료를 취합한 결과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총 15만 9693대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지난 2022년 판매량인 16만 1449대보다 1756대, 비율로는 1.08% 줄어든 것이다.전체 판매량 가운데 국산 전기차의 판매량이 11만 6662대로 73.1%의 비중을 차지했고, 수입 전기차는 4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중국의 대표적인 친환경차 브랜드인 BYD(비야디)가 2023년 연간 판매량 300만 대를 넘어섰다고 알렸다.BYD는 지난달 누적 판매량 34만 1043대를 기록, 연간 누적 판매량 302만 4417대로 한 해를 마쳤다. 이는 BYD의 연간 목표 판매량을 넘어서는 기록이자, 전년도 대비 61.9% 증가한 것이다.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1위에도 오른 BYD는 상반기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굴지의 자동차 기업을 제치고 글로벌 판매량 10위권 안에 처음 진입하기도 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차 판매량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해 수입 승용차의 연간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 7223대로, 연간 누적대수 27만 1034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이는 2022년 총 등록대수인 28만 3435대보다 4.4%가량 감소한 수치다.KAIDA는 판매량 감소에 관해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신차 출시를 앞둔 재고 소진 등으로 전년 대비 시장이 줄어들었다”라고 분석했다.브랜드 별로는 BMW가 7만 7395대, 메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벤츠), 비엠더블유코리아(BMW) 등 4개 회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해 판매한 14개 차종 2만 8445대에서 결함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알렸다.기아 스팅어는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지속적인 고압이 형성돼 주행 도중 차량이 갑작스레 멈출 우려가 제기됐다. 총 1만 69대가 리콜 대상이 된다.테슬라 모델3는 인버터(전류변환장치) 내부 부품 제조 불량이 확인됐다. 이 불량으로 전류 제어가 불가능해져 동력 상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자동차 업계의 전동화 전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기존 업체들이 미처 생산 체계를 확립하지 못해 신차 생산이 지연된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출시 예정이던 차량 모델 가운데 34%가 생산 지연을 겪었다고 전했다.5년 전인 2018년 5%였던 것과 비교하면 7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일례로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테슬라는 2021년 출시할 예정이던 사이버트럭을 2년이나 늦은 지난해 1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특별법 개정안 통과로 국제 케이팝(K-Pop) 학교 설립과 함께 주목받는 특례가 새만금 ’무인이동체 산업육성 특례‘다. 테스트 베드는 기술 개발 과정에 필요한 실제 환경을 만들어 기술개발의 적합성을 테스해보는 과정을 말하는데 새만금을 특례법으로 테스트베드의 중심역할을 기약하고 있다.새만금에는 법에 따라 드론, 자율주행차, 무인농업기계,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산업의 기술 상용화를 위해 새만금사업 지역에 무인 이동체 종합 실증단지를 구축하는데 특례가 적용될 예정이다. 법에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인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관한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율주행 보조장치 ‘오토파일럿’의 부적절한 작동과 이에 관한 규제 미비가 지적됐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오토파일럿이 시골길 등 주행 변수가 많은 도로에서 작동해 최소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오토파일럿은 주행 변수가 많지 않은 넓은 도로나 고속도로 등에서 작동해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해야 하는 기술로, 테슬라의 사용 설명서 등에서도 “중앙분리대가 있고 차선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하여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 서비스인 ‘마이배터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마이배터리’는 자동차 제작사와 공단이 협력하여 화재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하여 법령과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배터리 정보 제공, 활용,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전기차 차주나 신규 구매자가 차량 제작사에 배터리 식별번호를 요청하면 제작사가 이를 소유자에게 제공하며, 소유자는 이를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의 ‘마이배터리’에 자율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마이배터리’ 정보 등록시
본격적으로 연말 약속이 잡히는 걸 보니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한다. 해마다 많은 곳에서 한 해를 대표하는 무언가를 선정한다. 2023년이 다 가지 않았으나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올해를 대표하는 것은 단연 생성형 AI다. 여러 디지털 기술의 개발이나 비약적 발전이 있었지만 생성형 AI의 화제성과 충격을 뛰어넘을 수 없다. 인터넷 검색, 문서 작업, 각종 텍스트․이미지․사운드․비디오 생산 등 일상적 작업부터 최첨단 기술 개발에까지 활용되고 있는 생성형 AI는 이제 웹3.0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는 디지털 기술의 그야말로 게임체인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전기차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1억 원이 넘는 고가 수입 전기차 판매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최근 분석 자료를 발표해 지난달까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11만 7611대로, 작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총 16만 4482대가 등록되며 63.8%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판매 속도가 크게 둔화한 모양새다.충전 인프라 부족과 배터리 화재 위험, 제한된 보조금 등이 국내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로 지목된다.반면 한국수입자동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국토교통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9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87억 원을 부과했다고 알렸다.과징금이 부과된 회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등 19개사다.이 가운데 르노코리아가 35억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벤츠코리아(30억 5239만 원), 현대자동차(24억 3200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현지에서 자동차를 생산한 지 25년 만에 누적 판매량 900만대 달성을 앞두고 있다.현대차 그룹은 1998년 현대차 인도공장에서 현지 전략차종 ‘쌍트로’를 출시한 이래 지난 6월까지 현대차 및 기아자동차의 인도 내 누적 판매량이 약 868만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추세대로면 올해 내로 인도 시장 누적 판매량이 900만대를 넘어설 것이 유력시된다.1996년 인도 법인을 설립한 현대차는 1998년 첸나이에 공장을 세워 인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쌍트로 출시로 인도 시장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도가 미국·이스라엘 기업인들에게 지속가능한 전북의 변모상을 소개하고 글로벌 자본의 투자유치를 유인하는 소중한 만남이 이뤄졌다.전북도에 따르면 11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미국·이스라엘 기업인 조 루벡(Joe Lubeck) 회장과 아미르 야니브(Amir Yaniv) 엘렉트라 부동산 개발 CEO, 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대표 등을 만나 전북 금융도시 조성 계획을 비롯해 새만금의 투자환경·스타트업 육성 등 전북의 중점 사업을 소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국민연금공단(NPS)과 협력하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보험개발원이 전기차 사고 양상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지난달 29일 보험개발원은 ‘전기차 자동차보험 가입 및 사고 특성’을 발표해 전기차 사고 양상과 비전기차와의 비교 분석 내용을 알렸다.자료에 의하면 2018년부터 5년간 화재·폭발에 의한 전기차 자차 담보 사고 건수는 비전기차보다 적었지만, 일반 사고율과 보행자 사고 비율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기차의 화재·폭발 담보 사고 건수는 1만 대당 0.78대꼴로 나타났는데, 비전기차는 1만 대당 0.90대였다.반면 전기차 사고율은 17.2%로 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26일~27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양국간의 경제 협력과 새만금의 유대계 자본 유치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이는 지난 5월 있었던 김관영 도지사와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전 총리 간 교류협력 방안 논의의 후속 조치다.김 부지사는 먼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글로벌 대기업 엘코그룹을 방문해 마이클 살만드 회장을 만나고 새만금과 이차전지 기업 유치 등 투자 환경을 설명했다.엘코그룹는 1949년 창립된 유대계 기업으로 건설, 부동산, 에너지 등 17개국 21,000여 명의 직
지난 5월 25일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우리 손으로 만든 우주발사체에 우리 연구진들이 제작한 소형 위성 8개가 탑재된 완전한 ‘우리 것’이 최초로 성공한 발사였다. 북한도 조급증이 들었는지 엿새 뒤인 지난달 31일 정찰위성을 탑재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으나 실패로 끝났다. 이제 남북의 대결이 우주로 옮겨간 듯하다. 우주로 옮겨간 남북대결세계가 우주개발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중국이 지난달 30일 유인우주선을 발사해 중국이 건설한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들이 5개월간의 과학실험에 돌입하자 미국은 장기적 우주계획인 ‘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거둔 현대차와 기아를 보유한 현대차그룹이 오는 2026년 판매량 기준 글로벌 1위 완성차업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최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이 발간한 '2026년, 글로벌 1위 업체가 바뀐다'라는 보고서에서 작년 기준 3위인 현대차그룹이 2026년 9200만의 판매량으로 글로벌 1위 완성차그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684만 5000대를 팔았다. 일본 도요타 그룹(1048만 3000대), 독일 폭스바겐그
[데일리스포츠한국 현경학 기자] 지난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에서 인간형 로봇 ‘테슬라봇’이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