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시즌2가 시작되었다. 바나나 6개, 멸치 1g 수준의 삼중수소를 괴담으로 유포하여 원전수사를 물타기하려는 저급한 술수를 멈추어야 한다.”(국민의힘) / “멸치 1g 먹는 수준이라는 식은 국민안전을 무시하는 무책임한 발언이다. 월성원전에 대한 국민의힘의 정치적 시각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민주당) 경북 월성원전 부지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돼 제기된 원전안전 문제마저 정치권은 정쟁대상으로 삼고 있다. 월성원전에 대한 검찰 수사를 놓고 벌어진 ‘정치수사’ 논란의 연장선이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마저 정쟁의
지난해말 영구정지된 원전월성 1호기를 둘러싼 논란이 시끄럽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영구정지를 결정한 데 대해 감사원이 감사결과를 발표한 뒤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결과를 발표하면서 관련자들을 고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검찰은 야당이 관련자들을 고발한 지 2주일만에 한수원 등 해당기관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다. 탈원전정책은 문재인대통령의 공약이자 주요정책이다. 이를 놓고 ‘정부정책에 대한 수사는 수사권 남용’이라는 여당과 ‘탈원전은 사기극’이라는 야당의 정쟁으로 비화했다.민주당 이낙연대표는 “정치수사이자 검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경북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주낙영)가 예비군 육성지원과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등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지난 4월 3일 '제52주년 예비군의 날(코로나19로 기념식 취소)'에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경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과 통합방위태세 확립 등 국방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의회는 21명의 위원을 지역실정에 맞는 조직으로 편성해 매 분기별 1회씩 특색 있는 정기 협의회 개최와 포괄안보 개념으로 새롭게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위원장 노희철)이 27일 오후 4시 경주역 앞 광장에서 월성원자력 맥스터 추가 증성을 위한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경주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낭독과 경주역 앞 지역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며 한수원노동조합 대의원대회를 위해 참석한 조합간부 약 200명이 참여했다.조합원들은 맥스터 추가 증설이 되지 않을 경우 발생되는 국가와 지역경제의 막대한 피해에 대한 설명과 맥스터 관련 가짜뉴스에 대한 진실을 경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월성원전 지역실행기구는 26일 오전 10시 양북면 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월성원전소재 지역의견수렴 주민설명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양북면에 이어 오후 3시 감포읍 복지회관 오는 28일에는 오전 10시 양남면 복지회관에 이어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대최된다. 지난 4일과 6일에 개최된 사전 설명회에 이어 월성원전 맥스터 확충여부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본 설명회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과 월성원전 지역 의견수렴 방안, 월성원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원자력노동조합연대(의장 노희철)는 19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현관 앞에서 월성원전 사용후 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추가 건설을 위한 즉각적인 공론화 착수와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찬성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노동조합연대는 "맥스터는 지난 1992년부터 29년간 안전하게 운영된 시설"이라며 "현재 97.6%로 포화상태로 내년 11월이 되면 100%에 이르게 돼 맥스터를 적기에 증설하지 않으면 내년 11월부터 월성 2∼4호기는 사용후 핵연료 임시보관시설이 없어 무기한 발전소가 멈춰 서게 될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4일 양남시장에서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월성본부는 전통시장에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그 물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동경주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기부했다.월성본부는 지난달 22일에도 동경주 전통시장(감포공설시장·양남전통시장·양북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동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매월 확대 시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노기경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1일 양남면 소재의 마을 경로당 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월성본부는 '깨청소 119(깨끗하고 청결하게 소독하자 119) 사업'을 통해 오는 6월 5일까지 동경주 3개 읍면 전체 104개소의 경로당 1차 방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지역 어르신들은 "월성본부의 방역 사업으로 인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고맙다"면서 "향후 경로당 개관이 결정되면 잘 이용하겠다"고 말했다.노기경 본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경로당 시설의 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은재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의 터빈발전기가 7일 오후 6시24분경 정지됐다"고 밝혔다. 현재 원자로 출력은 60%로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이번 터빈발전기 정지로 인해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월성원자력본부는 상세 원인을 점검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