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남 장성군에 자리한 백양사 극락보전 내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보물 제2066호로 지정됐다.문화재청은 30일 백양사 극락보전 내의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불상 1구와 대좌 1점, 중수발원문 2점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한다고 고시(제2020-53호)했다. 지난 2008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제289호)에 지정된 이후 10여년 만의 승격이다. 장성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607년 조각승 현진이 제작했다. 대좌 내부에 남아 있는 묵서명에 따르면 선대 왕의 명복과 성불을 기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