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부상 우려 불식’ 추신수, 운명의 HOU전 선발출장

‘목부상 우려 불식’ 추신수, 운명의 HOU전 선발출장

  • 기자명 윤세호 기자
  • 입력 2015.09.1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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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세호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가장 중요한 4연전에 첫 경기부터 정상 출장한다.


텍사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알린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4연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추신수는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2번 타자겸 우익수로 출장한다.


추신수는 지난 14일 오클랜드와 홈경기에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볼넷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1루로 전력질주하다가 목에 통증을 느꼈고, 9회초 수비에 앞서 교체됐다.


다행스럽게도 경기 직후 텍사스 관계자는 추신수의 목통증이 심하지 않은 것 같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휴스터전에 앞서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의 스테판 스티븐슨 기자는 “추신수가 오늘 라인업에 들어갈 것이라 직접 말했다”며 추신수의 선발 출장을 알렸다.


텍사스는 드실즈(중견수)-추신수(우익수)-벨트레(3루수)-필더(지명타자)-나폴리(좌익수)-모어랜드(1루수)-앤드루스(유격수)-오도어(2루수)-지메네스(포수)의 라인업으로 이날 경기를 치른다. 선발투수는 콜 해멀스다. 추신수는 이날 휴스턴의 선발투수인 스캇 캐즈미어를 상대로 올 시즌 6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경기전까지 디비전 1위 휴스턴과 1.5경기 차이를 이루고 있다. 이번 4연전서 위닝시리즈에 성공할 경우, 1위를 탈환하게 된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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