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스털링, 유벤투스전 결장?...맨시티 비상

아게로-스털링, 유벤투스전 결장?...맨시티 비상

  • 기자명 허종호 기자
  • 입력 2015.09.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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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비상이 걸렸다.

맨시티에 적색 경고등이 들어왔다.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유벤투스와 홈경기에 세르히오 아게로와 라힘 스털링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BBC'는 13일 아게로와 스털링의 유벤투스 출전이 의심스럽다"고 보도했다.

아게로와 스털링의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아게로는 지난 12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25분 만에 케빈 데 브루잉과 교체됐다. 스콧 단의 태클에 무릎이 다쳤다. 아게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큰 부상이 아니라고 전했지만, 지난 해 12월 다쳤던 부위인 만큼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스털링도 제 컨디션이 아니다. 스털링은 최근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 때문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한 경기를 쉬었지만 유벤투스전 출전은 무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아주 짧은 시간에 회복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스털링도 제 컨디션이 아니다. 스털링은 최근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 때문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한 경기를 쉬었지만 유벤투스전 출전은 무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아주 짧은 시간에 회복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게로와 스털링의 부재는 맨시티에 큰 타격이다. 아게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고, 스털링은 이번 시즌 거액을 들여 영입한 공격의 핵심이다. 이외에도 맨시티는 다비드 실바와 파비안 델프, 파블로 사발레타, 가엘 클리시 등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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