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호 기자] 좌완 이혜천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4번 지명권을 가진 NC는 1라운드에서 두산 베어스 좌완 이혜천을 지명했다. 또한 2라운드에서는 KIA 우완 김성계를, 3라운드는 LG 외야수 심재윤을 선택했다.
이혜천은 2009년 일본 야쿠르트 스월로스에 진출한 뒤 2011년 다시 두산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2011년 평균자책점 6.35, 2012년 평균자책점 7.45, 2013년 평균자책점 11.57로 점점 입지가 좁아졌다.
또한 이혜천은 스승인 김경문 감독과 2011년 이후 3년 만에 NC에서 재회하게 됐다.
김성계는 2004년 KIA에 지명되어 입단했고, 1군에서는 2012년 1경기(1이닝 무실점)가 등판기록의 전부다. 심재윤은 올해 4라운드에 지명, LG 유니폼을 입은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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