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강종국의 천금 헤딩골, 강등권 판도 뒤흔들다

경남 강종국의 천금 헤딩골, 강등권 판도 뒤흔들다

  • 기자명 이균재 기자
  • 입력 2013.11.2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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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이균재 기자] 강종국의 헤딩 한 방이 강등권 판도를 뒤흔들었다.

경남의 새내기 공격수 강종국의 머리에 강등권을 맴도는 팀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경남은 지난 27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9라운드 대전과 홈경기서 후반 32분 한경인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으나 5분 뒤 강종국이 천금 헤딩 동점골을 터트리며 1-1로 비겼다.

경남은 이날 무승부로 사실상 잔류를 확정지었다. 승점 36점을 확보하면서 12위 강원과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경남이 마지막 경기서 패하고 강원이 승리하더라도 골득실에서 17골을 앞서 있는 경남의 잔류가 확정적이다.

반면 잔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대전(승점 29)은 무승부에 그치며 올 시즌 첫 강등의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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