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vs 장웨이제, 원성진 vs 커제 맞대결

이세돌 vs 장웨이제, 원성진 vs 커제 맞대결

  • 기자명 김경동 기자
  • 입력 2017.05.29 08:55
  • 수정 2017.08.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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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32강 대진 추첨 완료, 29일 오전 9시 32강 스타트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개막식이 28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마이다스 리조트에서 열렸다.

한국 20명, 중국 8명, 일본 3명, 대만 1명 등 본선 출전 선수들이 참석한 전야제에서 한국의 이세돌 9단이 중국의 장웨이제 9단, 원성진 9단이 커제 9단과 맞붙는 등 한중전 8판의 대진이 완성됐다.

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변상일 5단, 2위 신진서 8단이 안성준 7단, 최철한 9단과 박영훈 9단이 송아지 동갑내기 맞대결을 펼치는 등 형제 대결 4판이 완성됐고, 이영구 9단과 이야마 유타 9단의 대결 등 한일전은 3판이 벌어진다. 김명훈 5단은 대만의 샤오정하오 9단과 맞붙는다.

본선32강전은 29일 오전 9시부터, 16강전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속개된다. 본선 32강부터 4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벌어지며 내년 2월 결승3번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2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당이페이 9단이 저우루이양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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