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KS만 23경기' 배영수, 역대 공동 1위 등극

[한국시리즈 1차전] 'KS만 23경기' 배영수, 역대 공동 1위 등극

  • 기자명 김태우 기자
  • 입력 2014.11.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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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김태우 기자]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33, 삼성)이 역대 한국시리즈 투수 최다 출전 기록에 도달했다.

배영수는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의 5번째 투수로 등판, 로티노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배영수는 한국시리즈에서만 23경기째 출전, 김정수(전 해태-한화-SK)가 가지고 있던 한국시리즈 투수 최다 출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앞으로 한 경기만 더 등판해도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배영수는 2001년 한국시리즈에 4경기에 나서 1승1패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02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그리고 올해까지 총 10번의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작년까지 한국시리즈 통산 성적은 22경기에서 4승6패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2.87로 가을에 강한 면모를 선보였다.

skullboy@osen.co.kr

<사진> 대구=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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