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시범경기서 안타 없이 타점… 배지환도 무안타

샌디에이고 김하성, 시범경기서 안타 없이 타점… 배지환도 무안타

  • 기자명 노찬혁 인턴기자
  • 입력 2023.03.22 14:06
  • 수정 2023.04.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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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프링 캠프.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라이브 배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2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프링 캠프.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라이브 배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노찬혁 인턴기자] 김하성이 시범경기에서 안타 없이 타점 1개를 추가했다. 배지환도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1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1루수 앞 땅볼을 쳤다. 콜로라도 1루수는 2루로 송구했고, 김하성이 1루에 도달했다. 이때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김하성의 타점으로 기록됐다. 김하성은 도루를 시도해 2루까지 들어갔다. 

안타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2회 유격수 땅볼, 4회 2루수 뜬공을 쳤고 6회 초, 대수비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말, 도루에 성공하면서 올 시즌 시범경기 첫 도루를 성공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429에서 0.353(17타수 6안타)으로 떨어졌다. 타점은 4개로 늘었다.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같은 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8회 초, 배지환은 유격수로 교체 출전해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19에서 0.212(33타수 7안타)로 하락했다. 피츠버그 주전 1루수 최지만은 2일 연속으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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