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에서 핵심으로'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대표팀 새 주장 선임

'신성에서 핵심으로'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대표팀 새 주장 선임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3.22 12:28
  • 수정 2023.04.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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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주장에 선임된 킬리안 음바페 (사진=AP/연합뉴스)
프랑스 대표팀 주장에 선임된 킬리안 음바페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음바페가 프랑스 대표팀을 이끌 새 주장에 선임됐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22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새 주장에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부주장으로서 대표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 이후 프랑스는 주장을 맡았던 위고 요리스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새 주장이 필요한 상황에서 디디에 데샹 감독의 선택은 음바페였다.

데샹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는 주장을 맡는 데 필요한 모든 요건을 갖추고 있다. 단체 생활과 그라운드에서 단합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1998년생인 킬리안 음바페는 어린 나이에도 이미 프랑스 대표팀의 에이스로 뛰고 있다. 2017년 A매치에 데뷔한 이후 66경기에 출전해 36득점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프랑스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요리스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 라파엘 바란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음바페를 중심으로 세대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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