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5월 개막 확정

'시카고'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5월 개막 확정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3.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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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뮤지컬 '시카고'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2023 뮤지컬 '시카고' 내한 공연 포스터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시카고’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개막한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올해 5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브로드웨이 25주년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는 브로드웨이 미국 뮤지컬 역사상 최장 공연을 기록하며 미국 전역 투어를 마치고 한국으로 찾아온다. 오리지널 팀은 2003년, 2015년 그리고 2017년에 한국을 찾아 큰 사랑을 받았다.

‘시카고’는 1920년대 보드빌 무대를 그대로 옮긴 스타일리시한 무대 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관능적인 배우들이 풍자와 위트로 가득 찬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된 이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된 작품이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25년간 1만 회 이상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기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Tony, Drama Desk, Olivier Awards 등 전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 55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뮤지컬 ‘시카고’는 미국을 넘어 영국, 캐나다, 호주,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 500개 이상 도시에서 3만 2500회 이상 공연되었고 33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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