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경남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미란징야를 품었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미란징야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란징야는 2018년 오에스치를 시작으로 브라질 주 리그와 세리에B 등에서 활동했으며 왼쪽 측면 공격수로 주로 나섰다.
경남은 미란징야의 합류에 대해 "드리블 등 개인 기술과 스피드를 겸비한 미란징야가 측면에서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란징야는 "새롭게 출발할 무대로 K리그를 밟을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경남이 목표로 하는 승격에 다다를 수 있도록 빨리 팀에 녹아들어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 시즌 K리그2 개막 이후 4경기 무패(2승 2무)를 달리는 경남은 브라질 출신의 글레이손, 카스트로, 미란징야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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