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프로야구, 4년 만에 팬들과 미디어데이 개최

개막 앞둔 프로야구, 4년 만에 팬들과 미디어데이 개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3.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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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31일 진행된 2022시즌 KBO리그 미디어데이.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3월 31일 진행된 2022시즌 KBO리그 미디어데이.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BO가 4년 만에 팬들과 함께 정규시즌을 맞이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SSG랜더스 한유섬·박종훈, 키움히어로즈 이정후·김혜성, LG트윈스 오지환·박해민, KT위즈 박경수·강백호, KIA타이거즈 김선빈·김도영, NC다이노스 손아섭·구창모, 삼성라이온즈 오재일·원태인, 롯데 자이언츠 안치홍·박세웅, 두산베어스 허경민·양의지, 한화이글스 정우람·채은성 등 KBO리그 10개 구단의 주장과 각 팀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팬들도 함께 한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 행사를 축소 진행한 뒤 4년 만이다. 

KBO리그 41주년을 맞아 총 410명의 야구 팬에게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입장 인원은 공식 홈페이지 추첨 및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다. 입장권 신청은 22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팬들의 안전한 관람과 편의를 위해 지정좌석제(랜덤 배정)로 운영될 예정이며 사전 이벤트 안내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는 총 2부 행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10개 구단 감독들의 출사표와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올 시즌을 앞둔 소감 발표와 미디어 인터뷰가 진행된다. 이후 팬들이 남긴 음성메시지 질문에 선수가 직접 답변하는 ‘보이스 오브 팬 2’ 이벤트가 진행되며,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 중 일부가 현장에서 음성으로 질의될 예정이다. 이후 선수단 단체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되며, 선수단은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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