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봄의 생기를 가득 담고 아름다운 장미가 피어날 한강공원 장미원을 직접 가꾸어보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뚝섬,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함께 정원을 가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한강공원 장미원 정원 가꿈이 활동은 장미정원, 장미아치, 장미터널 등 구조물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뿐 아니라, 장미 관리법, 종류 및 특성 파악 등의 원예교육도 포함되어 지식을 습득하며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
봉사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선발된 봉사자의 활동은 내달부터 10월(7~8월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활동 제외)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공원별 10명씩이며, 서울에 거주하거나 활동지를 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강공원 장미원 정원 가꿈이 활동 관련 세부 사항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여부는 모집 마감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봉사활동은 뚝섬 내달 7일, 광나루 내달 14일부터 시작된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장미원에 시민여러분의 소중한 손길이 더해지면 더욱 아름답고 의미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강공원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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