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첫 승 겨냥' 이병근 감독, "득점과 첫 승,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사전인터뷰] '첫 승 겨냥' 이병근 감독, "득점과 첫 승,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3.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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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이병근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 이병근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수원이 시즌 첫 승을 겨냥한다. 

수원 삼성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1무 2패(승점 1점)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경기 전 이병근 감독은 "선수들도 첫 승이 없어서 조급함이 있는 것 같다. 차분히 가라 앉히고 하고자 하는 축구를 하자고 이야기했다. 득점이 없다. 상대가 파이브팩이나 수비적으로 숫자가 많았을 때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 생각을 하고 그 부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준비를 하고 나왔다. 득점을 하고 첫 승을 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가 하고자하는 축구를 더 자신있게 할수있울 것이다. 어렵겠지만 홈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를 해야 한다. 후반에 (안)병준이, 아코스티를 투입해서 공격적으로 보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바사니는 최근 기존 선수들과 호흡 문제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날에는 벤치에서 출격한다. 이병근 감독은 "K리그가 처음이기 때문에 속도나 압박 타이밍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다. 당장 부진했다고 해서 경기를 못 뛰는 것이 아니라 상황 별로 장점이 있기 때문에 후반, 전술 변화가 왔을 때 활용하려교 생각한다. 우리 팀이 득점이 나오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다. 득점이 나온다면 그 선수도 우리 팀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외국인 선수의 역할도 가능할 것 같다. 김보경과 바사니를 경쟁해서 체력적으로 부족할 때 활용도 가능하고 때론 같은 전술에 녹여쓰는 방법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전전에 대해선 "대전의 장점은 높이와 스피드있는 공격진들이 있어 어려운 점이 있다. 선수들과 장점을 공유하고 어떻게 막을 것인가 생각했다. 상대의 장점만 잘 막아 낸다면 홈에서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을 수 있다. 또, 우리의 장점을 가져가야 한다. 현재까지 과정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 헤쳐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바라봤다.

수원=최정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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