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국립목포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되는 지난 2일부터 목포대에 재학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매일 아침 고품격 뷔페식 메뉴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조식 레스토랑(천원의 아침)’사업을 실시하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원의 아침’은 신임 송하철 총장의 핵심 학생복지 정책으로 학생들에게 집밥과 같은 균형 잡힌 질 좋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식비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학생들은 단돈 천 원으로 음식의 양과 질 그리고 식사 공간 분위기는 여느 호텔 조식뷔페 못지않은 수준의 품격 높은 아침식사를 제공 받는다.
조식 메뉴는 신선한 샐러드와 계절과일, 토스트, 소세지, 누룽지, 와플과 빵, 시리얼, 커피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식단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학생들은 각자 선호하는 다양한 메뉴를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조식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통학버스가 캠퍼스에 도착하는 8시20분부터 9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쾌적하고 우아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학생회관을 리모델링하고 각종 비품·식기를 교체하여,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매력적인 공간으로 새 단장도 하였다.
아울러, 조식서비스는 목포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인근 지역누구나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중간·기말고사 기간에는 시험공부로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컵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한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다른 때 같았으면 기운 없는 채로 점심을 기다리면서 강의를 들었을 텐데,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맛있는 아침밥 덕분에 기분 좋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항상 학생들을 위해 힘쓰는 목포대에 다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천하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단돈 천원으로 푸짐하고 맛있게 아침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라며, “우리 대학의 조식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은 “우리 목포대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누리고 건강한 목포대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문화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학생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조식서비스를 우리 대학의 대표 복지 브랜드화하여, 학부모님들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생활을 세심히 챙기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