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3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 의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억96,732,000원을 확보하였다. 본 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마을)의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전북예술로’가 첫발을 시작한다.
‘전북예술로’는 예술인들이 도내 기업·기관(마을)의 이슈를 예술적으로 해결해 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예술가들은 협업활동에 따라 월 120~14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본 사업에 도내 10개 기관(국립공원 내장산 생태탐방원, 전주시사회혁신센터 등)과 시각공연분야 예술인 5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그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예술인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올해‘전북예술로’도 찬찬히 준비하고 있다.
이에‘전북예술로’에 참여할 도내 기업·기관(마을)의 모집을 시작하였다.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재한 도내 기업·기관(마을)이면 신청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마을)은 예술가 그룹과 더불어 기업의 이슈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최근 ESG 경영이 기업들의 중요한 경영철학인 만큼 많은 기업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공고 및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3월 24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창작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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