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인턴기자] 박건우의 만루홈런으로 한국 대표팀의 콜드게임이 유력해졌다.
대표팀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B조 4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4회 초 6득점을 올리며 콜드게임에 다가섰다.
이날 4회 초 선두타자 이지영이 안타를 치며 출루했다. 이후 최지훈이 우익수 앞 1루타를 기록했고, 박해민은 교체된 투수 쑨하이롱을 상대로 안타를 만들며 일찍이 무사 만루기회를 잡았다. 김혜성이 적시타를 치며 이지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무사 만루에서 김하성이 플라이아웃, 강백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박건우가 만루 홈런을 치며 18-2로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콜드게임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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