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손석구와 김성철이 장강명 작가의 소설 ‘댓글부대’를 원작으로 한 영화에 주연으로 나선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영화 ‘댓글부대’에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의 캐스팅을 확정, 6일 크랭크인 했다고 7일 밝혔다.
영화 ‘댓글부대’는 제보를 통해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댓글부대를 알게 된 기자 ‘임상진’이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거대한 권력의 실체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손석구는 대기업 횡포를 고발하는 기사를 냈다가 정직 당한 뒤 복직을 노리는 기자 ‘임상진’ 역을 맡을 예정이다. 댓글부대라 불리는 ‘팀 알렙’의 멤버에는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출연한다.
2014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연출한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손석구는 캐스팅에 대해 “함께 작업헤 보고 싶었던 분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쁘다. 다 같이 힘을 합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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