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IBK기업은행 아포짓 스파이커 김희진이 수술대에 올랐다.
기업은행은 27일 "김희진이 부상 부위 확대 방지 및 차기 시즌 준비를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김희진은 우측 무릎 반월상 연골판 수술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1년가량 소요될 전망.
김희진은 지난 2020~2021시즌이 끝난 뒤에도 무릎 수술을 받는 등 고질적인 부상에 시달려왔다. 올 시즌에도 무릎 통증을 안고 경기에 나섰으나 결국 시즌 잔여 5경기를 남겨두고 조기 아웃됐다.
구단 관계자는 “김희진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김희진가 건강히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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