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박태준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 선임

전주국제영화제, 박태준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 선임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2.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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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설국열차' 총괄 프로듀서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로 박태준 ㈜버디필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박태준 대표이사는 올해 전주프로젝트 행사 전반의 총괄 프로듀서인 동시에, 전주국제영화제 대표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기획 및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로 선임된 박태준 대표이사는 '마더'(2009), '설국열차'(2013)의 총괄 프로듀서로 대중에 알려진 인물이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 외에도 '럭키'(2015), '아가씨'(2016), '독전'(2017), '침묵'(2017) 등 수많은 작품을 기획했다. 

전주국제영화제에 합류한 박태준 프로듀서는 "오랜 기간 영화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그간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영화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은 "박태준 대표이사는 영화산업 현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던 극 영화들, 그리고 다수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한 베테랑이다. 이처럼 다양한 환경에서의 제작 경험을 갖춘 분이 우리 영화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영화인으로 쌓은 여러 경험이올해 전주프로젝트 산업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인과 중견 창작자들에게 두루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기대의 뜻을 밝혔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전주 프로젝트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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