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량-별사랑, '전국 TOP10 가요쇼' 물들인 '매력 보이스' 눈길

하이량-별사랑, '전국 TOP10 가요쇼' 물들인 '매력 보이스' 눈길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3.02.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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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하이량과 별사랑이 명품 보이스를 과시했다.

하이량과 별사랑은 지난 11일 방송된 G1방송 ‘전국 TOP10 가요쇼 in 인제’ 무대에 올라 트로트의 멋을 전했다.

이날 하이량은 먼저 ‘신청곡’으로 열기를 끌어올렸다.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한번 들으면 따라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멜로디가 찰떡궁합을 이루며 어깨춤을 추게 만들었다. 이어 ‘이럴 거면(Dance Ver.)’을 선사, 애절하면서도 빠른 비트와 하이량의 폭발적인 보컬이 만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별사랑은 ‘놀아나보세’를 열창했다. 청순하고 상큼한 Y2K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별사랑은 뛰어난 가창력과 센스 있는 노랫말과 어울리는 퍼포먼스로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 TV조선 ‘미스트롯2’ 경연곡이자 영탁 작곡팀이 만든 ‘돋보기’를 선보였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 ‘돋보기’ 포인트 댄스는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 충분했다.

하이량과 별사랑은 완벽한 보컬은 물론, 관객들을 휘어잡는 노련한 무대매너로 각각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하이량과 별사랑은 전국 방방곡곡 다수의 무대를 섭렵하며 트로트 팬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무대 및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하이량은 ‘미스트롯2’ 출연 이후 ‘내 팔자 상팔자‘, ’이럴 거면‘, ‘신청곡’, ‘꺼져’, ‘사랑품’ 등 다양한 트로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KBS 부산 ‘아침마당’ 스페셜 고정 MC로 맹활약했다.

별사랑은 지난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미스트롯2’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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