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그룹 TNX가 새로운 콘셉트 포토로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다.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Never Dies'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인스타그램을 배경으로 한 포토로, 교복을 입고 가방을 멘 TNX의 모습이 담겨있다. 학생으로 변신한 TNX 멤버들이 마치 청춘 시절, 사랑에 상처받은 10대 인스타그래머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어 공개된 콘셉트는 보이그룹의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로는 이례적이게 우유가 등장한 포토로 눈길을 끈다. 교복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채 자전거를 끌고 있는 TNX의 비주얼은 맑고 신선한 우유 광고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Love Never Dies'는 10대의 사랑, 이별과 그리움,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 청춘 시절 뜨겁게 간직하고 있던 우리들의 추억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한 앨범이다. 앞서 TNX는 지난해 12월 공식 팬클럽 창단 소식과 함께 'Hex Palace Academy' 입학허가서를 공개, 본격적인 새 유니버스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과연 TNX가 'Love Never Dies'를 통해 어떤 세계관을 그려 나갈지, 대중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기게 될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앞서 TNX는 컴백 트레일러 공개를 시작으로 앨범 사전 예약 판매, 콘셉트 포토 공개 및 쇼케이스 개최,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에서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WAY UP'으로 5주 차 주간 인증차트 1위를 차지,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며 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TNX는 오는 2월 10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시상식에 출연한다. 이후 오는 2월 1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Never Dies'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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