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4연패의 늪' 유도훈 감독, "졌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현장인터뷰] '4연패의 늪' 유도훈 감독, "졌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1.3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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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사진=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1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84-88로 패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4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아쉽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경기 전에 하윤기, 외국선수 중에서 어디를 막고 어디를 내줄까 생각을 했다. 초반에 상대 외국선수에게 많이 줘서 후반에 변화를 줬다. 그러자 하윤기에게 많이 내줬다"라며, "국내선수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찬스에 한 두 방만 들어갔으면 우리 흐름으로 가져올 수 있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그런 상황에서 계속해서 시도를 해서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대성이나 차바위나 선수들이 몸이 안 좋은 가운데 해주고 있는 것은 고맙게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 홈에서 똑같이 만나는데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 중 눈 주위가 부어오른 차바위에 대해선 "얼굴 광대뼈를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수원=최정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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