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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 집중력 우위' KT, 한국가스공사 꺾고 공동 6위 도약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3.01.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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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정성우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T가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뿌리치고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수원 KT는 31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88-84로 승리했다. KT는 16승 20패로 공동 6위가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4연패에 빠지며 13승 23패가 됐다. 시즌 성적은 9위.

KT는 정성우가 22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재로드 존스는 23점 9리바운드, 하윤기도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대성이 2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머피 할로웨이는 21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다. 하지만 승부처 집중력 싸움에서 밀린 것이 아쉬웠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KT는 존스가 3점슛을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일데폰소도 가세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정효근이 나선 가운데 할로웨이도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KT는 일데폰소의 득점력이 폭발했다. 3점슛까지 터뜨리며 확실하게 앞서갔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도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KT는 1쿼터를 33-31로 마쳤다.

2쿼터에도 치열한 상황이 이어졌다. 한국가스공사는 데본 스캇이 기회를 만들어주며 득점에 성공했다. KT는 일데폰소가 공격을 이끌었다. KT는 정성우까지 가세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존스도 계속해서 득점력을 뽐냈다. 한국가스공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정효근과 샘조세프 벨란겔의 득점으로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KT는 2쿼터 종료 직전 정성우의 3점 플레이가 나오면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KT는 2쿼터를 43-40으로 끝냈다. 

3쿼터 들어 KT가 점수차를 벌렸다. 양홍석이 연이어 자유투를 얻어내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정성우도 가세했다. 한국가스공사는 할로웨이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신승민의 중거리슛과 전현우의 3점슛까지 림을 갈랐다. 이후 공방전이 펼쳐졌다. KT가 한희원과 하윤기의 득점이 나오자 한국가스공사는 신승민의 3점슛과 이대성의 득점으로 맞섰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는 3쿼터를 66-65로 마무리했다.

4쿼터 첫 득점은 이대성의 손에서 나왔다. 하지만 KT는 정성우가 3점슛과 함께 공격을 이끌며 반전에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도 이대성의 중거리슛으로 곧바로 따라붙었다. KT가 앞서가면 한국가스공가사 곧바로 추격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위기의 순간에 KT는 김동욱이 3점슛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도 쉽게 불러서지 않았다. 이대성이 3점 플레이를 완성시키며 다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KT는 경기 막판 하윤기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다. 존스의 행운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16.2초를 남기고 86-82로 앞서갔다.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의 돌파로 다시 2점차로 추격했다. KT는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치열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최정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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