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년까지 ‘교육시설 안전인증’ 취득 추진

충남교육청, 2025년까지 ‘교육시설 안전인증’ 취득 추진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3.01.30 21: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229교(기관) 인증 취득 절차 나서

충남교육청 전경(무궁화 화원 포함)
충남교육청 전경(무궁화 화원 포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교육시설 안전인증 취득을 추진하여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교육시설안전인증 제도’는 최근 개정된 교육시설법에 따라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설안전분야(하드웨어 및 설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 50여 개 항목으로 교육시설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조사해 시설 안전을 인증하는 것이다.

충남에서는 2021년 12교가 인증을 취득했으며, 작년 133교(기관)를 대상으로 한 현장심사가 완료돼 올해 중 교육시설안전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올해는 229교(기관), 2024년 250교(기관) 2025년 272교(기관)가 인증 취득 절차에 차례로 돌입하며, 궁극적으로 2025년까지 도내 총 896기관(학교 포함)이 교육시설 인증취득을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올해 교육시설안전 인증 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여 인증제도 취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시설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