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유도훈 감독의 작심 발언, "승부처에서 상생을 했으면..."

[현장인터뷰] 유도훈 감독의 작심 발언, "승부처에서 상생을 했으면..."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1.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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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사진=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틀 연속 연장 끝 패배. 유도훈 감독은 심판 판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85-87로 패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틀 연속 연장으로 향하는 혈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연속 두 번 이런 경기를 했다. 심판분들이 정확히 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파울성 플레이라고 얘기를 하셨다. 하지만 정확히 접촉이 있었던 것인지 잘 봤으면 한다. 기본적으로 이런 경기를 한 저희 잘못이 있다. 하지만 감독 생활 동안 승부처에서 이런 파울이 불린 경기를 2경기 연속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승부처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 상생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이대헌에 대해선 "갈비뼈가 안 좋아서 치료를 해야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KBL은 경기 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심판 판정을 언급하는 행위에 대해선 징계를 내렸다. 지난 2021년에 김승기 감독이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판정 관련 언급으로 100만원의 제재금을 받은 바 있다. 

안양=최정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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