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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패에 빠진 삼성, 승리 외에는 탈출구가 없다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3.01.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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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11연패. 승리 외에는 탈출구가 없는 삼성이다.

서울 삼성은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11연패에 빠지며 10승 24패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한 달 넘게 승리가 없는 삼성이다. 삼성은 지난달 19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이후 11연패에 빠졌다. 11연패는 구단 역사상 최다 연패 공동 3위의 기록이다. 지난 시즌에는 11연패를 두 번이나 겪는 최악의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전반기를 8연패로 마무리한 삼성은 후반기 반등을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 외국선수 2명을 전면 교체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임동섭을 보내고 최승욱을 LG에서 데려왔다. 무상 트레이드로 고양 캐롯에서 김무성까지 품으며 가용 인원을 늘렸다. 하지만 반등은 쉽지 않다. 삼성은 올 시즌 극심한 득점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60점대 경기도 심심치 않게 하고 있다. 70~80점대를 올리면 반대로 수비에서 그만큼 내주며 무너진다. 현재로선 삼성은 최약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은희석 감독은 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갖추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패배를 하더라도 팀이 원하는 방향성으로 가고 있으면 기꺼이 박수를 쳐줬던 은희석 감독이다. 지난 시즌까지 무기력한 모습이 많았던 삼성은 그래도 올 시즌 끈끈해졌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11연패에 빠져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승리가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패배를 끊어낸 다음에 팀을 정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공교롭게도 11연패에 빠져있는 삼성은 마지막 승리를 거뒀던 현대모비스를 다시 만난다. 삼성이 길고 긴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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