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KGC, 2일 SK 출격…EASL 챔피언스 위크 일정 확정

3월 1일 KGC, 2일 SK 출격…EASL 챔피언스 위크 일정 확정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01.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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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 위크 대회가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우쓰노미야와 오키나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서울 KBL 센터를 방문한 EASL 맷 베이어 최고경영자(오른쪽)와 김희옥 KBL 총재 / KBL)
(사진=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 위크 대회가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우쓰노미야와 오키나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서울 KBL 센터를 방문한 EASL 맷 베이어 최고경영자(오른쪽)와 김희옥 KBL 총재 / 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 위크 대회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EASL은 10일 오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우쓰노미야와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EASL 챔피언스 위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EASL 챔피언스 위크는 동아시아 최고의 농구 팀이 모여 아시아 정상을 놓고 경쟁한다. 우승 상금은 25만 달러(한화 약 3억원)이며, 준우승 팀은 10만 달러(약 1억 2400만원), 3위 팀은 5만 달러(약 6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서울 SK와 준우승팀 안양 KGC가 KBL을 대표해 EASL 챔피언스 위크에 참가한다.

KGC는 3월 1일 오후 5시 우쓰노미야에서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4일 오후 4시 산 미겔 비어먼과 오키나와에서 두 번째 예선 경기를 치른다.

서울 SK는 3월 2일 오후 5시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와 우쓰노미야에서 예선 첫 경기를 갖고, 3일 오후 5시 TNT 트로팡 기가와 같은 곳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ASL 챔피언스 위크 '3위 결정전'과 '챔피언십'은 3월 5일 오키나와에서 오후 4시, 오후 7시에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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