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처럼 지혜롭게 깡충’… 서울상상나라에서 겨울방학을 알차게

‘토끼처럼 지혜롭게 깡충’… 서울상상나라에서 겨울방학을 알차게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1.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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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 만들기·상상 골목 사진관·요리 등 운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2023년 새해를 맞아 자녀와 함께 특별한 체험을 위해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서울상상나라를 방문해 보자.

시의성 프로그램 ‘토끼처럼 지혜롭게 깡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시의성 프로그램 ‘토끼처럼 지혜롭게 깡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서울상상나라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토끼처럼 지혜롭게 깡충!’이라는 제목으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상상나라는 토끼해를 맞아 토끼띠 엄마, 아빠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토끼띠 성인에 한하여 오는 31일까지 서울상상나라 매표소로 방문하여 본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당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고전 소설인 ‘토끼전’에서 토끼는 바닷속 용왕에게 간을 내어줄 뻔한 위기를 모면한 지혜와 재치의 동물로 그려졌다. 이러한 토끼의 지혜와 관련한 다양한 도서를 감상하고 토끼 귀 머리핀을 만들어 토끼처럼 변신할 수 있는 ‘토끼처럼 쫑긋!’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박물관 교사와 함께 민화 속 토끼의 모습을 감상하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토끼해 복주머니’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깡충! 토끼처럼 놀자’ 는 토끼가 천적들에게 살아남을 수 있는 신체적 특징(뛰어난 청력,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뒷발, 깊은 굴을 팔 수 있는 앞발 등)에 대해 알아보고 토끼가 되어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해보는 즐거운 표현 놀이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전시장에서 흥미로운 활동을 통해 전시를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 연계 융복합 프로그램 ‘상상 골목 사진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식재료를 탐색하고, 요리를 직접 만들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요리프로그램 2종도 진행된다.

김연주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체험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가족 관람객들이 서울상상나라에서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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