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보기 위한 치열한 티켓 예매 전쟁이 펼쳐졌다.
한국농구연맹(KBL)은 9일 "이날 오후 3시 예매가 시작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이 개시 3분 만에 3165석 모두 팔렸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대구체육관에서 2년 만에 재개됐던 올스타전 경기가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3300석)된 데 이은 2년 연속 매진 사례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다.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허웅(전주 KCC)과 2위 이대성(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각 팀의 주장을 맡아 맞대결을 펼치며, 3점슛 및 덩크슛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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