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 9일 연속 넷플릭스 한국 영화 1위

'외계+인' 1부, 9일 연속 넷플릭스 한국 영화 1위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1.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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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는 후반 작업중

넷플릭스 화면 캡처 (사진=CJ ENM 제공)
넷플릭스 화면 캡처 (사진=CJ ENM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외계+인’ 1부가 넷플릭스에서 ‘오늘 대한민국 TOP10 영화’ 1위를 기록했다.

‘외계+인’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와 ‘이안’이 얼치기 도사 ‘무륵’, 그리고 신선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2월 28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외계+인’ 1부는 12월 29일부터 1월 6일 현재까지 9일 동안 ‘오늘 대한민국 TOP10 영화’ 코너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외계+인’ 1부는 VOD 서비스를 통해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쿠키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미공개 쿠키 영상에서는 1부의 결말 이후, '이안'의 모습과 2부를 암시하는 내용이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8월 북미에서 개봉한 ‘외계+인’ 1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 받고 있다. 로튼 토마토 관객 지수 89%를 기록했으며, 미국 유력매체 포브스(Forbes)는 “‘외계+인’ 1부는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하려는 최동훈 감독의 즐거운 도전과 식지 않는 열망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버라이어티(Variety)는 “지난 15년간 한국영화의 최전선에서 선두를 이끌고 있는 감독 중 하나인 최동훈 감독은 인간의 몸 속에 숨어든 외계인을 쫓는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장르를 비튼 케이퍼 무비로 승화시켰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모든 장르가 혼합된 폭발적인 작품 ‘외계+인’ 1부에는 영화 제작을 향한 최동훈 감독의 순수한 즐거움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며 호평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로 해외를 사로잡은 영화 ‘외계+인’ 1부는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외계+인’ 2부는 관객과 만나기 위해 현재 후반 작업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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