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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2연패' 조동현 감독, "선수들 적극성 더 가져야"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3.01.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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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조동현 감독이 선수들의 적극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에서 90-94로 패배했다.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16승 13패가 됐다.

경기 후 조동현 감독은 "연장까지 갔는데 져서 주말인데 찾아오신 팬들에게 죄송하다. 어린 선수들이 승부근성을 더 가졌으면 한다. 상대가 독을 품고 나오는 것은 당연했다. 도망가기 시작하면 시작부터 힘든 경기를 하게 된다. 만들어가는 것은 어린 선수들인데 프로스포츠이기 때문에 더 근성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39개의 3점슛을 시도했다. 2점슛 시도가 41개인 것이 비하면 상당히 많은 3점슛을 시도했다. 조동현 감독은 "상대 수비 형태가 안으로 좁히기 때문에 볼 처리를 한 타임 빨리 하면 찬스가 날 것이라고 봤다. 볼 처리를 빨리 해달라고 했다. 다른 경기보다 3점슛 찬스가 많이 난 것은 DB의 수비 형태 때문에 그렇다. 슈팅을 들어가는 것은 결국 선수들이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DB의 빅라인업에 고전한 현대모비스였다. 조동현 감독은 "코칭스태프가 준비를 한다고 해도 수비 방법의 문제보다는 적극성의 문제다. (최)진수를 조금 더 기용해볼 생각도 있다. 방법을 몰라서 선수들이 못하는 것은 아니다. 순간적인 상황에서 적극성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서명진 선수가 자신감을 갖고 했으면 한다. 어리다고 하기엔 프로 5년 차다. 오늘 같은 경기에 서명진이 조금 더 해줬으면 좋았을 뻔 했다"라고 라고 돌아봤다.

이어 "공격은 아바리엔토스가 풀어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좋은 방향성은 아니다. 수비에서 적극성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갖고 있는 것에 비해서 너무 소극적이라고 생각한다. 몸싸움부터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울산=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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