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적극성 강조' 조동현 감독, "상대가 힘들 땐 반드시 잡아야 한다"

[사전인터뷰] '적극성 강조' 조동현 감독, "상대가 힘들 땐 반드시 잡아야 한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1.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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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사진=KBL)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선수들에게 적극성을 강조한 조동현 감독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로 부진하며 16승 12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 조동현 감독은 "상대가 힘든 상황일 때 우리의 적극성이 많이 떨어진다. 출발이 안일하다. 지난 경기도 그랬다. 정신적으로도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테랑이 많은 팀은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이번에도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다"라고 전했다.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의 플레이 스타일은 최근 파악이 됐다. 이전보다 확실히 위력이 떨어졌다. 조동현 감독은 "1라운드에는 정보가 없다보니 많은 팀들이 당했다. 2라운드부터는 수비가 달라졌다. 아바리엔토스가 드리블 계속 치는 것이 확실히 견제를 했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어 하는 상황인데 개인적인 욕심을 부릴 때가 많다. 패스를 뿌려주는 것이 좋은 선수였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바라봤다. 

헨리 심스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 감독은 "2년 전에는 다른 것은 몰라도 높이와 수비에서는 확실한 강점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마저도 안 보인다. 많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울산=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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