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 캄보디아 세계 최대 경마장 건립 예정

C&K, 캄보디아 세계 최대 경마장 건립 예정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12.28 14:54
  • 수정 2023.01.05 14:5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업적이고 사행성 벗어난 가족형 종합 테마파크 건설 목표

캄보디아 앙코르왓트(시엠립) 신도시 개발지역에 건설 예정인 세계 최대 경마장 조감도와 캄보디아 상무부 경마 사업 허가서. (사진=C&K)
캄보디아 앙코르왓트(시엠립) 신도시 개발지역에 건설 예정인 세계 최대 경마장 조감도와 캄보디아 상무부 경마 사업 허가서. (사진=C&K)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C&K(캄보디아&한국)가 캄보디아 상무부로부터 경마장 허가서를 취득했다. 

유네스코 등재 관광 도시 캄보디아 앙코르왓트(시엠립) 신도시 개발지역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관광도시로 세계 최대 경마장을 만들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있었다. 

그러나 C&K 이성천 대표가 근 15년간 어느 대기업도 하지 못한 경마장 허가를 취득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앙코르와트에 사업 부지 취득 후 기초 토목 작업을 마쳤고, 올해 1월 캄보디아 상무부로부터 경마장 허가서를 취득했다. 

C&K는 상업적이고 사행성인 인식에서 벗어나 가족형 종합 테마파크를 건설목표로 경마장 설계를 진행한다. 토지 및 인허가를 확보하고 해외사업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평화엔지니어링과 PM 계약을 체결하고 앙코르와트 근교 228ha(약 70만평) 여의도 부지 규모에 건설할 예정이다. 

경마장을 비롯한 카지노·스크린경마장·500여개 객실 규모의 5성급호텔·국제컨벤션센터·경마테마파크·리조트·골프장·백화점·면세점 사업 등 20개의 종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성천 대표는 10년 전 베트남 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처음 캄보디아에 진출했다. 당시 캄보디아 최초의 고속도로였던 프놈펜-시아누크빌 간의 196km의 고속도로를 중국 대형 건설사가 4년간 진행했던 사업을 1개월 만에 누르고 수주했으나, 영국 투자사의 배신과 한국 투자사들의 높은 문턱으로 해외 투자 자금 반출의 금융법을 넘지 못해 중국 건설사에 다시 내줘야 하는 실패를 겪었다. 

이번 경마장 사업의 허가는 2018년에 취득했으나, 경마장 사업의 노하우와 지식이 없고 코로나로 인한 모든 사업진행 중단으로 4년간 경마장 건설사업과 운영노하우를 공부하며 때를 기다렸다. 

첫 사업 시작은 한국에 법인 설립과 동시에 이뤄질것으로 보이며, 중국 나스닥 상장시 C&K의 가치는 어렵지 않게 추산할 수 있다. 20년만에 세계최초로 허가된 경마장 사업이며, 고수익이 보장되는 사업이므로 많은 해외 투자사들의 투자 경쟁이 예상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