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29일 개막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29일 개막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12.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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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가 오는 29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 우승팀인 용인 삼성생명 / WKBL)
(사진=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가 오는 29일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 시즌 퓨처스리그 우승팀인 용인 삼성생명 / 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가 시작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1일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개막전은 29일 오전 2시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 썸 간 경기다.

WKBL 6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퓨처스리그는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 풀리그 형태로 진행된다. 우승팀에는 1000만원, MVP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최근 4시즌 중 3개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용인 삼성생명은 올 시즌에도 우승할 경우 청주 KB스타즈(4회)의 퓨처스리그 통산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 밖에도 신한은행에서 활약했던 신정자(은퇴), 김단비(아산 우리은행), 진안(BNK 썸) 등 역대 퓨처스리그 MVP 출신 선수 중 많은 이들이 국가대표 선발 및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만큼, 향후 여자농구를 이끌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퓨처스리그가 열리는 인천 도원체육관은 대회 기간 무료로 개방되며, 팬들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와 유튜브 여농티비, WKB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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