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대회, 20년 만에 국내외 선수 통합 개최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대회, 20년 만에 국내외 선수 통합 개최

  • 기자명 신수정 기자
  • 입력 2022.12.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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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프로농구 KT의 하윤기가 국내선수 덩크슛왕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난 1월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프로농구 KT의 하윤기가 국내선수 덩크슛왕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올 시즌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가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 구분 없이 진행된다.

KBL은 20일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가 이번 시즌부터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 구분 없이 진행된다"고 밝히면서 "팬 투표와 구단 추천, 기술위원회 심의를 통해 9명의 덩크슛 대회 출전 선수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2-2023시즌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에는 지난 시즌 국내 선수 부문 우승자 하윤기(KT)를 비롯해 이매뉴얼 테리(삼성), 임현택(SK), 이광진(LG), 박진철(캐롯), 론데 홀리스 제퍼슨(KCC), 렌즈 아반도(KGC), 유슈 은도예(한국가스공사), 최진수(현대모비스) 등 9명이 출전한다.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가 국내·외국 선수 구분 없이 열리는 것은 2002-2003시즌 이후 20년 만이다.

이와 함께 3점슛 콘테스트에는 팀별 추천 및 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15명이 출전한다.

이번 시즌 경기당 3점슛 1, 2위인 전성현(캐롯)과 오마리 스펠맨(KGC)을 비롯해 지난 시즌 올스타전 3점슛 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이관희(LG), 허웅(KCC) 등이 나온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2023년 1월 15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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